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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담아라 제2회 유플렉스 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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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현대백화점

공모분야

지난달 2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에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제2회 유플렉스 디자인공모전’은 유플렉스의 그래픽 디자인과 입체디자인 등 VMD 전반을 공모했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시상식 현장을 소개한다.


공모 부문은 유플렉스의 그래픽 디자인과 입체디자인을 포함한 VMD 전반이었다. VMD는 매장의 여러 가지 장식이나 조명처럼 인테리어 부문을 모두 포함한 시각적 연출효과를 뜻한다. 유플렉스 매장의 구조물을 디자인하는 흔치않은 기회였던 것! 이번 공모전은 지난 1회보다 2배 가까이 많은 70여 작품이 접수 되었다고. 이 날 영마케팅 담당 최기환 차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본인의 감성을 반영한 작품을 응모해주었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수상한 작품은 물론이고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번 공모전에 대한 평을 전했다.

공모테마는 젊음(Youth), 창의성 (Creativity), 열정(Passion)이었다. 차별화에 방점을 둔 창의성 항목 50%, 유플렉스 콘셉트와 브랜드 타깃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적합성 항목 30%, 유플렉스 제작과 설치 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현실성 20%로 평가됐다. 대상 팀의 작품은 현대백화점 신촌과 중동, 목동, 대구점 유플렉스 등 4개점에 VMD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플렉스의 핵심 고객층인 만 18~35세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플렉스는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읽게 되었다.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성 U-PLEX’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한은정 씨(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07)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외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가작 5팀에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 원이 주어졌다.

포기하고 싶을 때, 그만두지 않는 게 관건
유플렉스를 우주 행성으로 표현한 대상수상자는 한은정 씨는 유플렉스 행성에 들러 다양한 경험을 한 후 성장한다는 의미를 작품에 담았다. “졸업하기 전에 수상소식을 들었어요. 정말 뜻 깊은 졸업 축하 선물이 된 것 같아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은정 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집 근처에 있는 유플렉스에 정말 자주 갔어요. 가서 떠오르는 것을 즉석에서 스케치하기도 했고요. 그러다보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것 같아요.” 또한 컬러 선택 등 작품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되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주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디자인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은정 씨는 “잘 풀리지 않을 때, 좌절하지 않는 게 가장 힘들면서도 중요해요”라고 조언한다. “제가 오늘 좋은 상을 받게 된 것처럼 계속 노력하다보면 인정받는 날이 올 거예요. 남들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수상자 명단
대상: 한은정(행성 U-PLEX)
최우수상: 김혜린/최정아(U makes you sweet)
우수상: 김서영/김연지/김미혜/ 김현경(U-ISLAND),
최지혜(젊음과 자유)
가작: 윤소담/정규연(More + More U-PLEX), 최정아/김혜린 (STYLE U-P! U-PLEX), 홍지혜(Welcome to U-PLEX), 한태일/손병오(ENERGE UP)
글_정수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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