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상품디자인 공모전’ <놀라운 디자인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회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약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네티즌 및 에버랜드 현장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심사 과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평가 기준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독창성, 에버랜드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하는 정체성, 실제 상품화 적용인 가능 여부를 고려한 상품성 등으로 구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에 중점을 뒀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일반부 9개, 어린이부 10개, 갤럭시 노트 부분 20개 총 39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4,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 작품인 ‘Hang Buddy’는 창의적인 발상에 에버랜드 컬러를 더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상징화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이호형, 이애랑 씨는 “에버랜드 공모전 설명회에 참석하여 본인의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갖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응모했다”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공간인 에버랜드에서 남녀노소가 모두 교감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려고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금상 수상 작품인 ‘LOSTVALLEYon the desk’의 수상자 장석윤 씨는 에버랜드를 다녀온 후에도 일상적으로 에버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매개체를 고민하다 보니 로스트밸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내 책상 위에 있는 문구 용품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판단하여 해당 작품을 디자인 하게 되었다고 한다.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은 “수상 작품은 실제 상품 개발 과정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전 국민의 도전정신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부, 어린이부, 갤럭시 노트 부문의 수상 작품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ever-design.co.kr)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witheverland)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 | ※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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