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다음 카카오(공동 대표 최세훈ㆍ이석우), CJ E&M(대표 강석희ㆍ김성수)과 함께 무한 상상 원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 대전’ 최종 수상작 시상식이 지난 2월 12일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가족 간의 충돌을 흥미진진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우다 작가의 <그래도 되는家>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함서연ㆍ구슬 작가의 <50픽셀 데이즈>, 우수상은 이훈ㆍ노혜옥 작가의 <캐셔로>와 박우진 작가의 <멈춰있는 동안에>가 선정됐으며, 최이지 작가의 <라디오 전쟁 가가>와 복숭아 작가의 <썸머 드림>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ㆍ최우수상 700만 원ㆍ우수상 500만 원ㆍ장려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패 및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컴패니언이 제공됐다.
최종 수상작 6편뿐 아니라, 아쉽게 최종심에 오르지 못한 본선작 2편을 포함 총 8편의 작품이 Daum ‘만화속세상’에 3월부터 정식 연재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검토를 거쳐 웹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CJ E&M을 통해 영화ㆍ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예선ㆍ본선 진출 작품에 작품 개발비ㆍ프로듀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층 발전된 형태의 공모전의 모습을 선보였단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 - 우다 / 그래도 되는 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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