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LH 
LH 대학생광고공모전은 대학생 공모전 가운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 공모주제는 ‘주거급여’.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가구에게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게는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박사과정 제외)에 재학중(휴학생 포함)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했으며 9월 16일 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신청받았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제 13회 LH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0월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열렸다.
‘주거급여’를 주제로 공모한 결과 총 316작품이 출품돼 경북대학교 정병인 씨의 ‘맞춤 양복처럼 꼭 맞는 LH 맞춤형 주거급여’가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맞춤 양복처럼 꼭 맞는 LH 맞춤형 주거급여’가 재단사가 맞춤 양복을 재단하듯 수혜자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 꼭 맞는 주거급여를 지원한다는 개편 주거급여의 핵심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8점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ㆍ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ㆍ금상 300만 원ㆍ은상 200만 원ㆍ동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LH 관계자는 “수상작을 향후 주거급여 광고에 활용해 주거급여 등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