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인터뷰] 제4회 안중근의사 알리기 UCC공모전 '장려상'

Q.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나요?
A. 여름 방학 때, 안중근 기념관에 방문했었습니다. 그곳에서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자료를 보고 그동안 안중근 의사에 대해 잘 몰랐다는 사실을 반성했습니다. 그러던 중 안중근 의사 알리기 UCC 공모전 기사를 접하였고, 안중근 기념관 방문 때 느꼈던 감동과 교훈을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나요?
A. 안중근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 밸런타인데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가 단순히 연인들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날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Q. 출품작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팀원 간의 의견 통합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UCC 촬영은 처음이라 그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Q.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해요!
A. 공모전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7분 내외 밖에 되지 않는 쉬운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그 7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나리오 작성, 캐스팅, 촬영, 편집, 음악 등 쉬운 작업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A. UCC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여러 갈등이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저희 영상이 인정을 받고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희 작품을 뽑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