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인터뷰] UCC·포스터·카드뉴스 대국민 사이버안전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최우수상 - 햇님 달님의 사이버안전 이야기

Q.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나요?
A. 영상 공모전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는데 하루는 사이버 안전 관련 공모전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 사이버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가족에게 많이 듣던 터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경각심을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나요?
A. 사이버 안전 문제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 속에서 있음을 상기하였습니다. 직장에서 직장인이, 집에서 아이들이 잠시 방심하는 순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속 사이버 범죄 이야기를 (전래) 동화에 결합하여 전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출품작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제 출품작은 아이들이 주인공이에요. 그래서 (참가자 본인의 실제 자녀들)아이들에게 연기 주문을 하고 표정을 짓게 했는데 그 부분이 참 어려웠습니다. 특히 목소리 녹음 중에는 왜 해야 하냐며 항의까지 해서 곤란했습니다.

Q.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해요!
A. UCC나 공모전 영상의 핵심은 보는 사람에게 주제를 얼마나 인식시킬 수 있는지인 것 같습니다.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도 좋지만, 이해하기 쉽고 핵심이 잘 전달되는 것이 공모전 취지에 더 부합할 수 있음을 생각한다면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A. 생각지 못한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아이들에게 사이버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다양한 범죄에 노출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