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옥외광고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Interview 방유진(24) 계원예술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수상작 옥외광고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지침서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나요?
여름방학에 학교 영상 동아리에서 ‘팀을 짜서 공모전을 나가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침 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어서 그전 경험을 살려 공모전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팀 작업이 얼마나 알차고 뜻깊은지 알기에, 주저하지 않고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습니다.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요?
자료조사를 하기 전, 팀원 모두 옥외광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마 대부분 옥외광고에 대해 생소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옥외광고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밌는 영상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습니다.

수상작의 작업 과정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모든 회의와 작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스토리보드라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기획단계에선 흥미를 끌기 위해 빵집 홍보를 고민하는 제빵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영상을 더 명료하게 보여줄지 고민했습니다. 일러스트, 모션 등 제작 과정에서 각자 역할을 맡아 진행했고, 서로 부족한 점을 피드백하며 보완했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매끄러운 영상미에 가장 많이 신경 썼습니다.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옥외광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옥외광고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조사한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를 전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공모전이든 자료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찾아보고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개인이 아닌 팀으로 준비한다면 팀원들과 합을 잘 맞추시길 바랍니다. 서로 의지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 소감 한마디.
저 혼자였다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이룬 결과라 더욱 뜻깊고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