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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영상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배유미
2021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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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Interview 배유미
수상작 함께 올라타 주세요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나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던 중,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알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 관심이 갔고, 영상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습니다.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요?
장애인고용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르지만, 이해와 배려를 시작한다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을 함축했습니다.
수상작의 작업 과정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사람들이 각자의 일터에 내려 살아가고, 다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올라가는 모습으로 장애인고용 인식 개선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현장,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모습 등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림 콘텐츠 특성상 수정이 불가했습니다. 사전 기획과 설계를 모두 했음에도 영상 촬영 시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계획과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모전의 응모 주제와 주최 기관의 특성을 잘 살펴보고, 공모전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각자가 지닌 개성과 강점을 잘 살리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 소감 한마디.
공모전을 준비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로 향하는 길에 함께 올라타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널리 알려져 장애인고용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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