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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바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헬스 케어 기업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20여년 동안 체성분 분석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지켜왔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6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2만 6천여 개의 사용처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현재 인바디의 대명사인 체성분 분석기를 기본으로 혈압계 BPBIO 시리즈, 낙상 예방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FRA System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중입니다.
Q. 많은 제품을 생산 중이에요. 주력 제품이 무엇인가요?
A. 피트니스센터나 병원에서 체성분 검사를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때 사용되는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가 저희 제품입니다. ‘인바디’는 인체를 몸통, 양팔, 양다리로 나누어 체성분을 부위별로 직접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분석 결과는 간단한 수치와 그래프로 나타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거의 어렵고 부정확했던 체성분 분석을 기술력으로 극복하여 정확하고 간편한 측정을 가능하게 한 이 상품은 현재 체성분 검사=인바디 검사라고 통용될 정도로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일반인들을 위한 제품도 있나요?
A.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다이얼’은 전문가용 인바디 기술을 그대로 접목한 기계로 일반 체중계처럼 생겼으나 체중뿐 아니라 체지방률, 근육량, 내장지방 레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인바디밴드2’는 활동량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피트니스 밴드와 달리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합니다. 착용 시 보행 수·시간·거리, 소모 칼로리를 관리 가능한 것은 물론 심박 수와 현재 체지방률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에서 취합한 데이터는 인바디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운동 센터를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24시간 인바디 라이프가 구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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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0%에 가까운 불량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 비결이 궁금해요.
A. 인바디 생산부는 다수의 사람이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컨베이어 생산 방식이 아닌 한 사람이 하나의 완제품을 만들고 생산자의 이름을 적어 넣는 셀 방식을 채택, 직원의 책임감을 더하고 불량률은 줄였습니다. 더불어 불량 없이 일정 생산 수량을 초과하여 생산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장인 제도로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이렇듯 익숙한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방식을 고민하는 인바디의 사고방식이 0%에 가까운 불량률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Q. 제품 사업 외에 인재 사업에도 주력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A. 최근 인바디는 1%인재를 발굴하고 키워 내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인재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인재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제업무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의 면담을 통해 과제를 설정하고, 한 달 간격으로 진행 상황과 달성도 등을 피드백 받습니다. 과제업무제도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경영자 마인드를 갖고 각 분야의 스페셜 리스트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그 보상으로 회사는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며 과제에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통해 적합한 보상을 합니다. 또한 신입 사원 초봉도 대폭 인상할 예정입니다. 연말에는 신사옥 이전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와 투자 모두 우수한 인재 영입과 육성을 위한 인바디의 의지이자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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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채용 절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서류 전형 - IBAT(인적성검사) - 면접 - 개인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됩니다. 타 기업과 달리 채용 기간이 2~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신중하게 보기 위함입니다. 서류 전형 시 모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정독합니다. 인바디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인적성 검사 IBAT는 수리, 에세이, 직무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서술형으로 진행됩니다.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지원자의 답안을 읽고 문제 접근 방식, 풀이 과정, 논리적 사고 등을 하나하나 평가합니다. 형평성을 위해 이 평가는 한 사람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자신과 업무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고민하는지를 살펴봅니다. 면접까지 통과한 지원자는 수습 기간을 거칩니다. 일반 사원과 마찬가지로 과제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인바디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파악합니다. 정해진 TO가 없기 때문에 인바디와 맞는 인재라면 모두 채용하고 있습니다.
Q. 인바디 입사를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인바디는 자기 개발을 중시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기본 능력뿐 아니라 계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인바디의 기업 문화와 맞는 분이라면 곧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 www.work.go.kr
2018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수상작 6편 선정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18일 「2018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청년패널·고령화연구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논문 ‘대학생의 취업준비 시작 시기별 학업성취 및 노동시장 이행 효과 분석’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취업 준비 시작 시기가 학업성취, 노동시장 진입(취업), 노동시장 성과(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 그 결과, 1·2학년 때 취업 준비를 시작한 학생은 3학년 이후 시작한 학생보다 취업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