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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 saram in HR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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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모든 구직자가 각 기업의 사이트에 수시로 방문해 채용 정보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면 어떨까. 사실 겨우 십여 년 전만 해도 이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사람인HR은 기업과 구직자들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어 했다. 구직자들이 기업과 채용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사람인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계 1위 기업이면서도 여전히 ‘1등’보다는 ‘최고 좋은 회사’를 꿈꾼다고 힘주어 말하는 사람인HR,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사람인HR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A. 사람인HR은 2002년에 만들어진 취업포털 ‘사람인’을 필두로 헤드헌팅·아웃소싱 등 HR(Human Resources, 인사관리)와 관련된 인프라를 갖춘 리크루팅 전문 기업입니다. 사람인은 국내 최대의 채용정보를 보유한 방문자 수 1위의 취업포털로 구직자들이 맞춤 채용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정보·면접 자료 등 각종 취업 콘텐츠를 제공해 취업준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는 전문 채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허브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Q. 사업부문이나 복리후생·인재상 등 여러 부분에서 ‘사람중심’이라는 경영 이념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사람인HR은 기본적으로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하고 싶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회사입니다. 기업에 사람이란 가장 중요한 자원이고, 사람은 일을 통해서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이 일자리를 얻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사람인HR이 제시한 5대 핵심가치(사람 중심, 소통, 신뢰, 도전, 창의)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 최근 들어서는 특히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통이 원활해야 회사가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 분야에 따라, 성향에 따라 사람들이 가진 시야와 능력은 모두 다릅니다.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사람들끼리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보완해줄 때 최적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결국 소통의 목적은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있습니다. 소통을 잘하는 것이야말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나요?
A. 대표적으로 톡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부서, 직급의 사람들이 모여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회의하는 형태입니다. ‘리비톡’을 비롯해 ‘오바마톡’·‘이슬톡’ 등 독특한 이름의 회의를 통해 충분히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직원 간의 소통뿐 아니라 CEO 멘토링·산소통 등을 통해 CEO와 직원 간의 직접 소통 기회도 많은 편입니다. 특히 최근에 진행한 ‘Saramin One’에서는 임직원들이 대표이사와 함께 직접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며 회사를 이끌었던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아람인> 봉사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장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람인 봉사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연탄 나눔 봉사·벽화 그리기·김장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또는 취약계층 취업 특강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람인은 직원들이 하고 싶은 봉사를 신청해서 참여하는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Q. 사람인HR의 채용제도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는 공채·수시채용이 있으며 최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내부추천제도입니다. 기존의 제도와는 달리 지인이 아니더라도 추천할만한 사람이 있다면 이름·연락처를 인사팀에 제출해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추천한 사람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Q. 사람인 HR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말씀해주세요.
A. 사람인HR은 일을 ‘ART’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일을 ‘하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일은 ‘되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일에 책임감을 느끼며 완수해 나가는 자세와 목적성을 갖고 일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나열식의 스펙을 갖춘 사람보다는 자신이 해온 스펙 속에서 무엇을 해냈는지, 그런 경험들을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는지 뚜렷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사람인HR의 인재상과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Q. 사람인HR에 입사를 희망하는 캠플 독자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해요.
A. 사람인은 사람중심 회사입니다. 직원이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이며,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스펙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입사할 수 있는 문이 열려있습니다. 우리는 1등을 넘어 최고를 꿈꿉니다.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사람인HR의 꿈에 동참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합니다.

‘인맥 취업자’, ‘발품 취업자’보다 임금 낮고 일자리 유지율 떨어져

가족이나 친구 등 아는 사람 소개나 추천으로 취업한 사람은 공개채용·취업박람회·스카우트와 같이 경쟁을 하거나 발품을 팔아 직장에 들어간 사람에 비해 시간당 임금도 낮고 직장을 그만둘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 <사회연결망 입직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을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들의 취업 경험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졸자 직업 이동 경로’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또한 2007년 대학 졸업자 1만 1,169명을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치를 이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적특성(나이와 성별)·혼인상태(미혼·기혼·이혼 등)·졸업대학 특성(대학유형 및 전공)·생산성 특성(자격증·해외연수경험·직업 훈련 수료 여부 등)·근로 형태(비정규직 여부)·기업특성(기업규모 등)이 동일한 경우, 사회연결망 취업자(인맥취업자)의 시간당 임금은 그 외 경로 취업자(발품 취업자)보다 1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1차 조사 때 가지고 있던 일자리를 2010년 2차 조사 때도 유지하고 있을 확률을 알아봤더니, 인맥취업자의 일자리 유지율이 발품 취업자보다 5.2% 더 낮게 나왔다.
글_김예진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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