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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망울에 반전(?) 성격 밀란
큰 눈과 함께 근육질 건강미를 뽐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여신 밀란이! 이리저리 눈 굴리며 보여주는 풍부한 표정에, 마치 밀란이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듯 센스 넘치는 밀란이 엄마의 게시글이 많은 이들을 입덕시켰지. 특히 사고치고 걸렸을 때 짓는 표정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혼낼 수 없게 만들어. 엄마 앞에선 ‘내가 이렇게 했어!’ 하며 해맑게 웃고, 아빠에게는 ‘제가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하며 눈치 보는 게 포인트. 마음 심란한 날이라면 시트콤처럼 유쾌한 밀란이를 찾자.
밀란이를 볼 수 있는 곳 인스타그램 @elly_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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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넌 이미 짱이야 짱절미
SNS를 강타한 귀여움. 콩고물 가득 인절미를 연상시키는 짱절미야. 도랑에 빠져 떠내려 오던 절미를 구한 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던 절미언니가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하면서 절미의 귀여움이 세상에 알려졌지. 이제는 별그램에 사진만 올라와도 기사가 뜰 정도. 오죽하면 절미 만난 배우 곽동연을 시샘한 랜선집사들이 ‘학연, 지연, 곽동연’이란 별명을 만들었을까. 절미 사진을 보다보니 시가 떠오르네. 잠겨 죽어도 좋으니 절미,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절미를 볼 수 있는 곳 인스타그램 @zzangjeo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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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인형 그 자체 지두부
곰돌이 컷이 매력적인 화이트 포메라니안 두부! 반려견 콘테스트 1위에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눈도장 제대로 찍었지. 근데 사실 두부는 생후 5개월 때 전 주인에게 버려졌었대. 현 주인이 두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SNS를 시작했다고. 뽀얀 털결, 핑크빛 발바닥, 아쉬운 듯 살짝 쳐진 눈꺼풀과 속눈썹이 만든 쌍꺼풀까지 하나하나 다 매력적이지만 그중 최고는 두부 특유의 표정이지~ 세상에, 아직 모른다고? 당장 두부 별그램으로 출발!
두부를 볼 수 있는 곳 인스타그램 @i_am_to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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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한 엉덩이와 앙증맞게 짧은 다리. 노릇한 식빵마냥 꼬순내가 날 것 같아서 꼬옥 끌어안아보고 싶은 웰시코기 백호. 귀 쫑긋 세우고 방긋 웃는 백호를 보면 백호누나에 빙의된 느낌이랄까. 사람 좋아하는 티 팍팍 내며 다니는데 알고 보면 수의사님부터 마트 직원까지 동네 사람들의 고정픽! 탐정마냥 공원에 유기된 거북이 찾아 구해주고, 자기 굿즈 택배 나르겠다고 앞발 걷어붙이는데 사랑하지 않을 수 없잖아. SNS 계정명이 ‘이웃집의 백호’인데 왜 우리 동네 아니야... 백호야, 우리 이웃집으로 이사 와주라.
백호를 볼 수 있는 곳 인스타그램 @corgib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