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대학생활

[SPECIAL THEME : 열] 둘. 힐링 콘텐츠 5선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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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휴게소 #힐링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다 보면, 때로 지치기 마련이야. 달리는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쉬어갈 휴게소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오늘만큼은 열정을 충전하면서 잠시 쉬어가자고~
 

연애부터 인간관계까지 모든 게 지친다면
책 ‘자유로울 것’

‘태도에 관하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경선 작가의 에세이야. 작가는 글을 쓰며 먹고 사는 삶,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어. 사회와 자신의 환경을 돌아보면서 ‘나’를 깨닫고, 사람들과 부대끼면서도 어떻게 자신을 지켜 나갔는지를 들려줘. 책을 읽다보면 친한 언니가 토닥토닥 등을 두드리며 자신의 얘기를 나긋하게 들려주는 기분이 들어. 그래서 복잡한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느낌.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간
앱 ‘마이 오아시스’

육성 게임은 보통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애써. 그런데 ‘마이 오아시스’는 레벨 업이라는 목표보다 ‘과정’을 즐기게 하는 게임이야. 오아시스의 레벨이 오를수록 지형이 변하고 나무나 동물 같은 요소들도 새롭게 생기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아름다운 3D 그래픽과 따뜻한 위로의 말들로 게임 덕후들 사이에서 힐링 게임으로 소문이 자자해. 
참고로 배경음악이 중요한 게임이니 이어폰은 필수야!

 

 

 

 

생각 없이 무작정 뛰어보자
앱 ‘Nike Run Club’

기분이 꿀꿀할 땐 무작정 달리는 것도 좋은 힐링이지. 러닝 앱 ‘Nike Run Club’은 달리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기본적으로 내 러닝 기록을 저장할 수 있고, 러닝 중 친구들과 서로 음성 응원을 남길 수 있어.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코칭 플랜, 목표 달성을 위한 챌린지도 준비돼 있어서 달리기 초보도 쉽게 시도할 수 있어.

 

 

 

 

 

막힌 속을 뻥 뚫고 싶다면
영화 ‘싱 스트리트’

지친 일상에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단조로운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영화 ‘싱 스트리트’를 추천해. 남자 주인공 코너가 첫눈에 반한 라피나에게 잘 보이려고 덜컥 밴드를 결성하고, 그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야기야. 무계획으로 시작했지만, 그들의 성장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울림을 주지. ‘원스’, ‘비긴 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작품인 만큼, 영화의 OST를 기대해도 좋아.



 

 

 

 

 

 

 

상처받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영화 ‘월 플라워’

가끔 ‘힘내’라는 말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게 힘이 될 때가 있어. 영화 ‘월 플라워’는 찰리, 샘, 패트릭 세 사람이 각자 상처를 갖고 남다른 10대를 보내면서 성장통과 함께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괜스레 나도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 미국에서 100만 청소년 독자들이 열광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 작가 스티븐 크보스키가 영화 또한 직접 연출을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
글_권성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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