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공강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건 게임 아닐까? 그만큼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없을 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겜알못’부터 초보 겜돌이, 겜순이까지 모두 모여봐. 입문자라면 다양한 게임 장르부터 접해봐야지. 이것만 제대로 알아도 미션 클리어!
▶ (좌) 사진 출처_‘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 (우) 사진 출처_‘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나만의 캐릭터를 키우는
롤플레잉 게임 RPG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 한 적 있어? 게임 속이라면 그 무대가 넓어지지. RPG는 스토리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는 장르야. 쉽게 설명하면 역할 놀이랑 비슷해. 원하는 직업군을 선택하고 플레이하면 캐릭터가 점점 성장하지. 레벨이 높아질수록 어려운 미션이 주어져서 클리어하는 쾌감도 커질 거야. 대부분 게임에 RPG 요소가 존재해서 ‘게임의 기초’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래.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이 대표적이야. 끝없이 펼쳐지는 모험을 경험하고 싶다면 RPG를 추천할게.
▶ (좌) 사진 출처_유튜브 채널 <서든 어택> / (우) 사진 출처_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빵야 빵야 적을 향해 돌진!
일인칭 슈팅 게임 FPS
전 세계 게이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FPS일 거야. 3차원 세계에서 1인칭 시점으로 무기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상대와 싸우는 게임인데, 적을 직접 저격할 수 있어서 몰입감이 넘치지. 상대편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순간에 게임 오버되지 않으려면 실력이 매우 중요해. 순발력과 반응 속도에 자신 있는 사람에겐 이 장르가 제격. 스트레스를 풀면서 쾌감까지 느낄 수 있어. 서든어택, 오버워치 2, Apex 레전드 등이 FPS야. 긴장감 넘치는 총소리와 현실적인 그래픽을 보고 싶다면 이 장르를 기억해.
▶ (좌) 사진 출처_‘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우) 사진 출처_유튜브 채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팀 대항 온라인 게임 MOBA
혼자 플레이하기 지루하다면 이 장르를 시도해봐. MOBA는 다른 사람과 팀을 이뤄 상대 진영을 함락하는 게임이야.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 유행을 계기로 AOS라고 부르기도 해. 혼자가 아닌 팀원과 같이 하는 게 특징이라 개개인 실력만으로는 승리를 따내기 어려워. 다른 유저와 협력이 중요하지. 팀 게임이니 친구와 하기에도 좋을 거야. 함께 이기면 성취감도 배가 돼. 리그 오브 레전드, 포켓몬 유나이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대표 게임이야. MOBA 장르 게임을 할 때 주의할 점, 팀원이 못한다고 싸우면 안 돼!
▶ (좌) 사진 출처_‘Pokémon GO Korea’ 공식 페이스북 / (우) 사진 출처_유튜브 채널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
현실과 게임 경계선
증강 현실 게임 AR
현실에 가상 이미지를 더한 걸 증강 현실이라고 해.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게임 세계! 주로 스마트폰으로 하기 때문에 공간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 게 장점이야.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주춤했지만 다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 글로벌 인기를 누린 포켓몬 GO 외에도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등이 AR 장르야. 야외에서 플레이하면 위험하니까 항상 조심하는 거 잊지 말자. 기술 덕분에 현실 세계가 게임 배경이 되다니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