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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it] 캠퍼스 플러스 기자들의 단기 다이어트 도전기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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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달라진 모습으로 개강을 맞으리라 다짐했건만…. 미루다 보니 어느새 방학이 끝나고 말았어.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순 없잖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독자를 위해 단기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할게. 기자들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후기를 담았으니, 너에게 꼭 맞는 방법을 골라봐. 

살도 빼고 영양도 챙기는 GI 다이어트 송유경학생 기자
기자는 평소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수영ㆍ헬스ㆍ요가ㆍ복싱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어. 하지만 음식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식탐 탓에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했지. 식단 조절이 가장 힘들더라고. 그러던 차에 굶지 않고, 다양한 반찬을 먹어도 되는 다이어트를 찾았어. GI(저 인슐린) 다이어트인데, 혈당이 낮은 음식을 섭취해 몸에 쌓이는 지방을 억제하는 다이어트야.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진 않아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도전했어.


복잡한 만큼 삼시 세끼 모두 잘 챙기기 힘들더라. 하지만 하루 한 끼 정도는 꼭 식단에 맞춰 먹었더니 1kg 정도가 줄었어. 피부 트러블도 진정됐어. 건강한 다이어트로 추천하지만, 식단을 준비할 자신이 없다면 힘들 수도 있어.


피부ㆍ장 건강 살리기 프로젝트 디톡스 주스 다이어트 오소미 학생 기자
기자는 생과일주스를 매일 먹을 만큼 좋아하는 편이야. 하지만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자제하는 중이었어. 그때 기자의 눈에 띈 건 디톡스 주스 가게! 설탕이 일절 안 들어가고 오직 채소와 과일로만 만들어서 피부와 다이어트에 좋은 건 물론, 맛도 중독성이 있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 좋아. 기자는 하루에 한 끼는 평소처럼 밥을, 한 끼는 주스를 먹었어. 그리고 간식으로 과자 대신 과일을 섭취했고. 


표에서 본 것처럼 일주일 동안 몸무게에 큰 변화는 없었어. 그렇지만 피부 트러블이 줄었고, 아랫배가 들어갔으니 성과가 없었다고 할 수 없지. 깨끗한 피부와 건강한 장을 원한다면 디톡스 주스 다이어트를 추천
할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바나나 다이어트 심은령 학생 기자
2학기엔 새로운 썸이 생기길 기대하며 방학 동안 찐 살을 빼기로 결심했어. 그래서 돈도 적게 들고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수소문했지. 이 조건에 딱 맞는 게 바나나 다이어트였어. 바나나는 포만감이 높아 과식을 막아주고 변비에도 좋다고 하더라. 게다가 갖고 다니기도 쉽고, 평소 좋아하는 과일이라 ‘딱이다.’ 싶었지. 아침에는 바나나와 물을 꼭 챙겨 먹었고, 점심ㆍ저녁을 평소의 70%만 먹는 대신 간식으로 바나나 한 개를 먹었어.


일주일 동안 먹는 양을 줄였더니 살이 빠졌어. 점심ㆍ저녁에도 바나나만 먹었다면 몸무게가 더 줄었겠지만, 그랬으면 기운이 없어서 못 버텼을 거야. 운동을 병행한다면 효과가 더 좋겠지? 복잡한 식단을 챙기기 어렵고 주머니가 가벼운 친구들에게 추천할게.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가 필요하다면 GM 다이어트 이민재 학생 기자
GM 다이어트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사에서 비만한 직원들을 위해 고안한 다이어트 방법이야. 일주일에 8kg까지 빠졌다는 후기가 있을 만큼 효과적이야. 개강을 맞아 기자도 콜라병 몸매를 만들기 위해 야심 차게 도전했어. GM 다이어트는 과일이나 채소, 그리고 소고기 위주로 식단이 짜여 있어. 그래서 다른 다이어트보다 편할 줄 알았는데, 3일 차부터 힘들더라고. 음식이 한정적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4일 차에 중요한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식단을 완벽히 지키지 못했어. 변수만 없었다면 5kg 정도는 빠지지 않았을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 하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다이어트가 최고라는 건 다들 알지?
글ㆍ사진_송유경ㆍ심은령ㆍ오소미ㆍ이민재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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