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보면 빛이나 _ " 온앤오프 효진 "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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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기간 6년. 데뷔 3년차 아이돌 그룹 리드 보컬로 <복면가왕>, <믹스나인> 등 주요 경연 프로그램 출연. 언제든 무대를 휘어잡을 준비가 되어서일까. 인터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 그의 소망대로 전 세계에 온앤오프의 음악이 울리는 날이 오길. 그날을 위해 효진의 스위치는 언제나 ON이다.
장소_더들 스튜디오(www.duddell.kr, 서울 마포구 서강로 69 주혜빌딩 6층, 010-3395-8859)

“저와 온앤오프의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시아 투어 중이에요. 지난 3월엔 홍콩, 4월 11일과 13일엔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했어요. 이제 4월 말 대만 팬분들 만날 날만 앞두고 있죠. 홍콩과 대만 팬미팅에서는 멤버들과 중국어로 된 대중가요를 준비했어요. 대만 가수 오월천(五月天)의 ‘here, after, us’라는 발라드곡이에요. 지난 홍콩 팬미팅에서 팬분들이 함께 따라 불러주셔서 기뻤어요. 대만에서는 반응이 어떨지 기대돼요.

자유 시간이 생기면 주로 뭘 하나요?
> 밖에 나가는 것을 귀찮아하는 편이에요. 온종일 쉴 수 있는 날에는 잠만 자거나 가만히 누워 영화 보고, 음악 들어요. 자유 시간이 며칠 주어지면 본가에 가고요. 어머니가 챙겨주신 밥 먹고, 친구들 만나요. 집에 간다고 연락드리면 어머니께서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고기도 구워주시고, 먹고 싶은 것들 잔뜩 차려주세요. 라면을 좋아하는데 먹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기름기 빼서 맛있게 요리해주시죠. 친구들과는 주로 치킨 먹고 노래방 가서 신나게 놀아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멤버 MK가 엄마 같은 멤버로 효진을 뽑았어요.
> 챙겨주기도 하고 잔소리도 하니 엄마 같은 멤버로 뽑힌 것 같아요. 멤버 중 누군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얘기 들어주고, 해결해주려 노력해요. 숙소가 어지럽혀져 있으면 정리하라고 잔소리하고요. 팀의 리더가 된 것도 이런 성격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2집 ‘Complete’ 활동 때는 청량미를, 3집 ‘사랑하게 될 거야’ 활동 때는 카리스마를 보여줬어요. 개인적으로 어떤 콘셉트가 맘에 드나요? 각 콘셉트를 다루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요?
> ‘사랑하게 될 거야’가 저에게 더 맞았던 것 같아요. 연습생 때 강한 느낌의 곡으로 평가받을 기회가 많았거든요. ‘Complete’를 부를 때는 많이 웃었어요. 밝은 느낌을 전하려 했죠. ‘사랑하게 될 거야’ 무대에서는 ‘내가 제일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치명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죠. 눈을 가늘게 뜨거나 턱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했어요. 무대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 꼼꼼히 모니터했어요.


 

MBC <복면가왕> 아이돌 특집에 출연했죠.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노래할 때 어땠는지 궁금해요.
> 꿈꾸던 무대라 섭외 소식 듣고 정말 기뻤어요. 다만 컴백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준비할 때 부담이 많았어요.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돼 있었고, 녹음도 덜 한 상태였거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무대에 올랐어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니 좀 불편했지만, 긴장은 덜 됐어요. 맘 편히 불렀죠. 준비한 곡을 다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긴 해도 후회는 없어요. 판정단 분들의 말씀도 큰 도움이 됐어요.

JTBC <믹스나인>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참여 소감이 궁금합니다. 
>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온앤오프로 데뷔했어요. 준비된 상태였고, 경험이 있었죠. 그래서 못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강했어요. 몸이 부서지더라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친해진 참가자들이 탈락하면 속상했어요. 잠을 충분히 못 자고, 장염에 걸려 몸도 힘들었죠. 그래도 우리가 꾸민 무대를 보여드린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다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님들로부터 배운 것도 많고요. 프로젝트 그룹 데뷔가 무산되어 아쉬웠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했고 온앤오프로서 더 많이 활동할 수 있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멤버 와이엇과 찍은 ‘SK텔레콤 무약정 플랜’ 광고는 유튜브 조회 수 2천만을 훌쩍 넘었어요. 재밌는 동작들이 많았는데 촬영할 때 어땠나요?
> 감독님으로부터 ‘재밌게 하자’는 주문만 받고 프리스타일로 진행했어요. 7~8시간 촬영했는데 처음 한두 시간은 감을 잡기 어려웠어요. 구두를 신고 있어 발도 편하지 않았고요. 영상을 보면 제가 실수로 와이엇의 머리를 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둘이 안 맞아서 그랬던 거예요. 차차 시간이 지나며 와이엇이 어떻게 행동할지 짐작이 갔고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요. 영상이 공개된 후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는 것이 신기했어요. 한 친구는 영화관에 제 광고가 나왔다며 연락해주기도 했어요.

KBS <불후의 명곡>에 온앤오프가 두 차례 출연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 김원준 선배님 특집과 조성모 선배님 특집에 출연했어요. 모두 짧은 기간 내에 노래와 춤을 익혀야 해서 밤을 새워가며 연습했어요. 첫 출연 때는 저희를 알릴 기회라고만 생각했어요. 1승도 정말 감사했는데, 2연승을 하니 ‘이게 진짜인가?’ 싶었어요. 정말 기분 좋았죠. 조성모 선배님의 ‘다짐’ 무대에서는 저희 색깔에 맞게 랩과 댄스를 넣었는데 관객분들이 신나하고 선배님으로부터도 멋진 무대라고 칭찬받아 기쁘고, 감사했어요.


 

타이틀 곡 외에 추천하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 2집 미니 앨범에 수록된 ‘스물네 번(86400)’이라는 곡이에요. 24시간을 초로 바꾸면 86,400초예요. ‘스물네 번 하루를 잘게 쪼개어 하나하나 너로 채워 갈게’라는 가사처럼 항상 팬들을 생각하겠다는 내용이에요. 팬미팅 할 때마다 부르는데 늘 울컥해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 아직 저와 온앤오프의 매력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요. 열심히 활동해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 유명해져서 일본 돔 투어도 하고 싶고요. 10년 후에요? 세계 투어를 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전 세계 사람이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설레요! 


 

문답 Q&A

좋아하는 시간대
새벽 2시

좋아하는 커피 종류
캐러멜 마키아토

요즘 관심 분야(음악 제외)
패션

찍고 싶은 CF
스포츠 의류

휴대폰 메인 화면
회사 옥상에서 찍은 노을

사소한 특기
신발 끈을 빨리 묶어요

갖고 싶은 초능력
순간 이동

듣고 싶은 수식어 
만찢남

나에게 밤비(별명)란
내 분신 

‘효진’으로 이행시 
효진아 
진짜 멋있다 


 

PROFILE

앨범
< ON/OFF > (2017)
< YOU COMPLETE ME > (2018)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OST (2018)
< WE MUST LOVE > (2019)

예능
JTBC <믹스나인> (2017)
KBS <불후의 명곡> (2018), (2019)
MBC <복면가왕> (2019)

광고
SKT 컬처 브랜드 영(0) (2018)
SKT 무약정 플랜 (2018)
SKT 갤럭시 A8 스타 (2018)


 



취재_신유미 기자 사진_안용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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