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역동적인 바다, 우리의 미래 제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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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한국해양재단

공모분야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이 국토해양부와 해양경찰청의 후원으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시상식이 2012년 9월 10일 2시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사 내 베세토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제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에는 한국해양재단 이부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사)해항회 김종태 회장, (사)한국원양산업협회 장경남 회장, 한국항만협회 이동원 회장, (사)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정착원 본부장, 해양경찰청 김창균 과장 등 해양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바다의 생태와 아름다움 창의적으로 표현
‘역동적인 바다,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공모부문과 수집부문으로 나뉘었던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937점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없이 ‘모래톱의 美’(최효심 작)를 금상(국토해양부 장관상)으로 선정 시상했다. 이 작품은 전남 고흥군 형제섬의 모래톱을 배경으로 인간과 바다의 공생의 한 장면을 창조적으로 포착한 것으로 우리 바다의 생태와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은상으로는 우리나라 최남단 해양영토인 이어도해양과학기지를 수호하는 해양경찰 경비정의 굳건한 모습을 담은 ‘이어도경비’(정희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그린 ‘그물작업’(김남희)이 수상했으며, ‘독도지킴이’(김휴정), ‘가자 바다로’(최혜정), ‘수상인명구조훈련’(안영근), ‘여수엑스포의 밤’(지평선), ‘굴비풍년’(김태호)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수집부문에 선정된 ‘대교와 빛내림’(김성근), ‘실전 같은 훈련’(하부광), ‘해양바다축제’(한창현), ‘유영’(최상학), ‘바다지킴이’(권태영), ‘쇄빙선 아리온호 명명식’(임경미), ‘기름운반선 폭발 해경구조작업’(안영우), ‘가스전의 여로’(이완세) 등 8점이 선정되어 함께 전시된다.
금상에는 상장(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각 200만 원, 동상 5명에게는 상장(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한편 9월 14일까지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역대 수상작과 우리나라 해양·도서식물 대표 사진작가인 문순화 특별전(<사진작가 문순화가 본 한국의 바다, 그리고 섬의 자생식물 특별전>)이 함께 열렸다. 특별 전시 후에는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 등에서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 공모전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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