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탐방 불편을 개선해 보다 나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공원에서 제공받고 싶은 새로운 탐방서비스’,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주제로

‘육상형 국립공원’, ‘해상형 국립공원’ 2개 분야 중 하나를 택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2일까지 이메일(knps7777@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5일 발표 예정이며 대상(1명)은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 원을, 최우수상(2명)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부상 50만 원을,

우수상(4명)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부상 3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담당자 Interview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 박강은 계장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지난 2018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행한 ‘국립공원 산행도시락 서비스’는 지역사회 및 탐방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다음해에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운영되었습니다. 공단과 업체 간 협약을 통해 29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했고, 도시락 판매량 9,781개, 매출 7천 8백만 원, 일회용품 쓰레기 38,367개 저감, 재이용 의사 90%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 시민참여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2019 환경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작품 심사 기준은 무엇인가요?
크게 공익성(40점), 창의성(30점), 실용성(30점) 3개 항목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본 공모전의 주제인 ‘국립공원에서 받고 싶은 탐방서비스’에 맞춰 국립공원의 가치를 살리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
국립공원이 가진 가치를 잘 간직하면서 공공에 파급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바랍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를 고안하기 쉽지 않지만,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간직해둔 아이디어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수상작 중 현장에서 즉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국립공원에서 실현되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욱 재밌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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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 소개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공단법 및 자연공원법에 따라 국립공원 등의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및 지형·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국민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