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내가 그린 내일, 우리가 꿈꿀 세상’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3-10-04

facebook kakao link

주최한국노총

공모분야동영상, 수기, 아이디어

5th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내가 그린 내일, 우리가 꿈꿀 세상’
 

한국노총이 ‘5th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동영상, 노동수기, 아이디어 부문별로 다르며 노동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거주 내국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응모자는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형식에 맞는 작품을 공모전 홈페이지(www.inochong.org/contes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은 총상금 1,550만 원을 받는다.

담당자 Interview 한국노총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사무국 황희경, 임욱영

공모전 개최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노동, 노동자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과 꺼림이 존재하는 게 사실인데요. 한국노총은 낯선 ‘노동’에 대해 조금 더 친밀하고 의미 있게 소통하고자 노동콘텐츠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올해 5회를 맞은 공모전 슬로건은 ‘내가 그린 내일, 우리가 꿈꿀 세상’입니다.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일, 노동자로서 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 공모전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기존 부문인 동영상, 노동수기 외에 아이디어 제안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내가 바라는 한국노총, 내가 만드는 한국노총’을 주제로 굿즈, 기대하는 사업, 슬로건,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솔직한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우리 노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자 기획한 것이니 전문적이고 화려한 기획안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 것 같아 고민하실 텐데요. 이전 수상작을 보면 본인의 이야기와 느낀 점을 우직하게 표현해 주신 작품이 많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 이야기를 들려준다’라는 생각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모전 준비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모든 부문에서 공모 주제와 기획 의도가 작품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부문은 표현 방법의 참신함, 메시지 전달력, 대중이 얼마나 공감할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노동수기 부문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될 것 같은데요. 공문이나 사건 나열 형식으로 쓰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특별 부문인 ‘아이디어 제안’은 한국노총에 대한 평소 이미지와 의견, 바람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작품 심사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진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도, 수기와 아이디어 제안 부문도 모두 솔직한 마음이 가득 담겼을 때 다른 이에게 울림을 주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
누구나 나와 내 주변의 노동을 보면서 더 좋은 내일, 내가 꿈꾸는 내일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하고, 노동수기 부문 수상작은 단편영화로 제작하는 등 공모전 취지에 맞도록 더 많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후 노동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바라시는 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도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내 이야기가 공모전에 낼 만한 걸까’라는 생각에 망설이지 마시고, 본인 경험과 직접 듣고 보고 생각한 것을 찍고, 써서 알려주세요. 난생처음 노동문화제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최사 소개

한국노총은 150만 노동자가 가입한 대한민국 제1의 노동조합으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와 소통하고 연결되고 싶은 곳입니다. “일하는 당신 곁에”서 큰 힘이 될, 되고자 항상 노력하는 한국노총입니다.
CREDIT
 이원형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