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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으로 연결된 사회를 바라볼 '제6회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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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한국노총 공모분야영상, 수기,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
제6회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한국노총이 ‘제6회 난생처음 노동문화제’를 개최한다. 주제는 ‘너와 나의 노동을 잇-다’라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 노동수기, 영상콘텐츠 기획안이다. 응모 분야 관련 영리 활동을 하지 않는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내국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inochong.org)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동영상 부문(6), 노동수기 부문(9), 영상콘텐츠 기획안 부문(4)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은 총상금 1,400만 원을 받는다.
담당자 Interview 한국노총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사무국 황희경, 임욱영
공모전 개최 취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노총은 ‘너와 나의 노동을 잇-다’를 주제로 제6회 노동문화 콘텐츠 공모전 ‘난생처음 노동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 노동을 하지만 서로 연결돼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렇게 연결된 당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이번 공모전 주제인 “우리의 삶은 누군가의 노동을 통해 유지되고, 각자의 노동은 파편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노동’이라는 단어가 낯설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음료를 사기 위해 갔던 편의점, 하루 종일 바라보는 스마트폰, 내가 탔던 자동차까지 모두 노동으로 가능한 것이니까요. 눈에 들어오는 게 바로 공모전 주제가 될 수 있으니 그에 대해 쓰고, 찍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작품 심사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진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마음이 가득 담겼을 때 울림을 주고 공감을 끌어내니까요. 모든 부문에서 공모 주제와 참가 서류 내 기획 의도가 실제 작품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중요하게 평가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부문과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영상콘텐츠 기획안 부문은 표현 방법의 참신함, 메시지 전달력, 대중의 공감을 평가 기준으로 삼습니다. 노동수기 부문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공문 형식으로 작성하거나 내용을 나열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참고해 주세요.
지난 공모전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기존 부문인 동영상, 노동수기와 함께 영상콘텐츠 기획안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내가 만드는 한국노총 유튜브!’, ‘내가 한국노총 유튜브 PD라면?’에 대한 내용인데요. 대중과 소통할 신규 콘텐츠, 기존 제작 프로그램 중 후속 시즌으로 제작할 콘텐츠 제안 등 지금까지 한국노총 유튜브를 보면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 우리는 모두 노동과 뗄 수 없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노동에 대한 자신만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투박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일’에 대한 일상을 난생처음 노동문화제와 솔직하게 연결해 주세요.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수상작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합니다. 노동수기 부문 수상작은 단편영화로 제작하는 등 공모전 취지에 맞도록 더 많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후 노동 관련 크리에이터 활동을 희망하는 분을 지속 지원할 계획도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도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경험과 직접 듣고 보고 생각한 것을 찍고, 써서 알려주세요. 난생처음 노동문화제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최사 소개 한국노총은 180만 노동자가 가입한 대한민국 제1의 노동조합입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와 소통하고 연결되고 싶은 곳입니다. ‘일하는 당신 곁에’서 큰 힘이 될, 되고자 항상 노력하는 한국노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