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숏폼(Short Form) 영상 공모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 숏폼(Short Form)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사찰음식과 삼소식을 알릴 수 있는 영상 또는 사찰음식을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영상, 사찰음식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 개선을 보여주는 영상, 사찰음식이 환경/건강에 주는 영향을 보여주는 영상, 사찰음식에 관한 창의적인 자유 주제 영상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참가자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다음 공모전 홈페이지(www.templefoodcontest.or.kr)에 SNS 링크와 작품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5), 우수상(7), 장려상(10), 인기상(40)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은 총상금 700만 원을 받는다.

담당자 Interview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 박유선 주임

공모전 개최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찰음식 식문화 캠페인 일환입니다. 사찰음식에 대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대중에게 사찰음식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인식을 높이며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

참가자들의 작품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산사에서 만나는 사찰음식은 수행자 지혜로 마음을 채우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밥상입니다. 식재료를 재배하는 일부터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까지 모두 수행의 연장이기에 정성껏 만든 음식을 평등하게 나눠 먹습니다. 사찰음식은 채식 위주로 구성하되 승려의 수행 정진을 위해 향이 강한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 등 오신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승려가 사용하는 밥그릇을 ‘발우’라고 부르며 식사하는 일을 ‘발우공양’이라고 합니다.

공모전 준비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공모전 요강에 맞게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또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작품 심사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무엇인가요?

사찰음식을 단순히 먹거나 만드는 일을 넘어 사찰음식 철학과 정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창적이며 완성도 높게 표현해 주세요. 특히 소식(笑食, 즐겁게 먹기), 소식(小食, 적게 먹기), 소식(蔬食, 채소 먹기)을 일컫는 사찰음식 삼소식에 대한 주제를 활용할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에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내 SNS 채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하고, 수상작 시상식 때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열정 가득한 도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찰음식 숏폼 영상 공모전에 도전하시는 여러분! 사찰음식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마음을 다스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철학이 담겼습니다. 여러분의 창의적 영상으로 이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전이 큰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주최사 소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요 활동으로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불교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