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인터뷰] 2017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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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한국마사회

공모분야

 

Q.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나요?
A.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이 있습니다. 유치원 때 승마를 경험하고 난 뒤부터 말을 정말 좋아하죠. 자연스럽게 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공모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공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나요?
A. 교사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곤 합니다.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고교 학점제 등의 교육 제도의 변화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말산업을 학교 교육으로 연결시킴으로써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Q. 출품작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자신만의 말을 분양 받고 간접적으로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Q.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해요!
A.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야의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정책 제안과 관련된 공모의 경우에는 정책의 실천 가능성과 예산 운용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기대효과가 무엇일지에 포인트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A. 작은 관심에서 출발한 공모전 참가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계속 정책이 어떤 모습으로 실천될지 상상하며 내용들을 채워갔습니다. 지금도 아이디어가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말산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천되어 많은 아이들이 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함께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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