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기초과학 홍보 콘텐츠 공모전(청소년부)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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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IBS 기초과학연구원

공모분야

IBS·기초과학 홍보 콘텐츠 공모전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 ENON
 

 

 

수상자 Interview 최선영, 김채은 삼괴고등학교 2학년
수상작 유전병?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나요?
과학은 우리 삶에 밀접하고 유용한 학문이지만, 마냥 어렵다고 느껴서 주변에 흥미를 잃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과학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동아리나 학급 활동으로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과학을 쉽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수상작의 작업 과정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유전자 조작 기술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클레이 점토로 직접 심장과 유전자 구조 등 관련 모형을 만들어 스톱모션 기법으로 촬영했습니다.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서두에 유전병 발생 현황을 말하고, 끝에는 해당 기술로 미래에 기대되는 효과를 물어보며 마무리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에 피드백을 주며 영상 틀을 짰고, 내레이션 녹음과 모형 제작 및 촬영은 각자 역할을 분담했으며, 영상 편집은 같이 진행했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목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사람에게 첫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듯, 영상 시청에 있어 제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치 있는 제목을 지어 사람들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싶었습니다.

 

▶ 청소년부 대상 ENON (좌측부터)최선영, 김채은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촬영 현장이 다소 열악했습니다. 영상을 찍을 때 삼각대가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죽여 엎드려서 촬영했던 점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완성본을 보니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 되어 좋았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 소감 한마디.
유전자 조작 기술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 기술을 더 자세히 알고, 직접 홍보까지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노력했던 시간과 성과물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많이 뿌듯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현재 우리나라의 유전자 조작 기술 발전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공모전 주최자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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