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터 ‘메이브’까지 대중 매체 속 가상 인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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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부터 ‘메이브’까지
대중 매체 속 가상 인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간과 똑같이 말하고 춤을 추고 연기를 하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 가상 인간. 1998년 국내 최초 사이버 가수 ‘아담’을 시작으로 현재 메타 아이돌 ‘메이브’, 패션모델 ‘류이드’ 등 가상 인간 시대가 열렸다. 이들은 SNS나 유튜브뿐 아니라 음악 방송, 라디오 등 대중 매체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재밌다는 의견도 있으나, 최근 윤리적 문제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대중 매체에 녹아든 가상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 출처_‘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가상 인간
가상 인간은 실제 모델 또는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인간 형상에 3D 모델링과 모션캡처 기술 등을 입혀 제작한다. 코로나19로 메타버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가상 인간도 발전·증가했다. 2021년 기준 미국 가상 인간 정보 사이트 ‘버추얼휴먼스(VirtualHumans.org)’에 등록된 가상 인간은 188명으로, 2014년 대비 20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가상 인간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점점 더 많은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가상 인간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땠나요?

이도형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에 정책 홍보 영상으로 처음 접했어요. 제가 알던 얼굴에 비해 조금 어색해서 자세히 보니까 실제 후보 사진이 아닌 AI 기술로 합성한 영상이더라고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 같아 놀랍고 신기했어요.

김주혜 2011년 TV에서 SBS아트텍(현 SBS A&T)과 야마하가 합작해서 만든 보컬로이드 ‘시유(SeeU)’를 봤어요. 2D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노래하는 걸 보니까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저는 일본 서브컬처 마니아라서 가상 인간 존재를 비교적 일찍 알았고 이미 익숙한데 최근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것 같아 신기해요.

김규리 신한라이프 광고에 등장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로 처음 접했는데요. 조금 이질적이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가상 인간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죠. 우연히 인스타그램 추천 게시물에 로지 계정이 떠서 자세히 봤더니 가상 인간이더라고요. 실제 사람과 너무 비슷해서 크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박세은 유튜브 채널 <루이커버리 RuiCovery>에서 가상 인간 유튜버 ‘루이’가 추는 댄스 커버 영상을 봤는데 움직임 자체는 사람처럼 정교했어요. 하지만 ‘기술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완벽하겠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또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사람이 아닌 존재가 사람처럼 말하고 움직이니까 신기하기보다는 묘하게 무서웠고 ‘불쾌한 골짜기’도 느꼈어요. ‘이런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 실존 인물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걱정도 됐죠.


해당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김주혜 가상 인간은 가장 변함없고 안전한 인플루언서가 될 것 같아요. 노화에서 자유롭고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잖아요. 도덕·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도 없고, 소속사와 프로그램 제작사에 피해를 미치지도 않고요. 로지를 만들었던 회사는 이 사업을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지속 발전할 유망 사업이지 않을까요?

김규리 가상 인간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생길 수도 있지만 사라지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미 무인 매장, 은행, 보험사 등에서 인간 업무를 대체하는 중이거든요. 미디어와 연예계 직군도 그렇고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별다른 대책 없이 계속 발전만 하는 건 위험합니다.

박세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게 어색하고 적응이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가상 인간을 아무리 사실적으로 구현해도 실제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외형은 비슷하더라도 결국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대중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도형 가상 인간 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열 투자 아이템이 될 거예요.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서 2025년이 되면 가상 인간 시장 규모가 실제 인간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를 추월할 거라고 예측한 기사를 봤어요.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가상 인간을 검색하면 ‘관련주’가 연관 검색어로 뜨는데요.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좋은 투자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02 단체>


만약 인간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화돼 정상적 대화뿐 아니라 창작까지 가능한 모델이 등장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이도형 단순 모델링에서 벗어난 가상 인간의 창작 능력과 정보력으로 생산할 훨씬 풍부한 콘텐츠가 기대돼요. AI 작곡 스타트업 ‘포자랩스’ 허원길 대표는 AI 작곡가가 전 세계 크리에이터 창작 활동을 돕고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주장했어요. 또 LG전자에서 공개한 가상 인간 ‘틸다’는 박윤희 의상 디자이너와 ‘무엇을 그리고 싶니?’ 등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의상을 디자인했다고 해요. 가상 인간이 대화와 창작을 함께 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례죠.

김규리 인간보다 더 많은 정보력과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정상적 대화와 창작까지 한다면 실제 인간이 설 자리는 더 부족해질 것 같아요. 실제 인간과 가상 인간이 다를 바가 없어진다면 방대한 정보와 지능을 가진 가상 인간은 우리 통제를 벗어나거나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2021년 독일 ‘막스 플랑크 인간개발 연구소(Max-Planck Institute for Human Development)’는 《인공지능 연구 저널(JAIR)》을 통해 인간이 초지능 AI를 통제하는 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옥스퍼드 대학 철학과 닉 보스트롬(Nick Bostrom)교수는 인류가 AI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디스토피아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요.

김주혜 AI 챗봇 ‘챗GPT’와 기자의 대화를 담은 기사를 봤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자연스럽고 유머도 사용하더라고요. 언어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상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한다면 심리 상담 분야에서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박세은 저작권 및 사생활 침해 문제를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난 2022년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생성 AI’가 대중화되면서, AI가 기존 작품과 화풍을 학습한 후 이미지를 생성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있었어요. 또 가상 인간이 사람처럼 대화하려면 실제 사람 간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사생활이 침해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모델, 유튜버에 그쳤던 가상 인간이 아이돌, TV 방송 등 주류 매체까지 발전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도형 SNS처럼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미디어에서 인지도를 쌓고 스타성이 검증된 후 메이저 미디어로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인플루언서도 개인 SNS에서 활동하다 서서히 대중 매체까지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김주혜 MZ세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멀티 페르소나(부캐) 트렌드가 문화 산업을 넘어 브랜드와 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캐’ 개념에 익숙하고 가상 인간 기술에 큰 거부감이 없는 10·20대 정서 덕분에 호응을 얻은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게 가능하죠.

김규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메타버스가 대학 강의 등으로 우리 일상에 들어왔는데요. 자연스럽게 일상의 또 다른 영역인 콘텐츠와 대중 매체로 확장되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점점 능숙하게 사용하는 만큼 가상 인간은 우리 일상에서 더 많은 부분에 녹아들 거예요.

박세은 AI 기술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건 사실이에요. 실제 사람은 제작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가상 인간은 기업 니즈를 완벽하게 실현한 이미지로 만드는 게 가능하니까요.


가상 인간이 점차 사실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 가능성과 악용될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도형 인간과 지나치게 흡사한 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가상 인간 ‘여리지’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아이돌 레드벨벳 멤버인 아이린과 똑같이 생겼다는 주장이 등장하며 초상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죠. 현재 가상 인간은 기존 인물을 모델링해서 만들어지므로 이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당사자의 불쾌함 및 사생활 침해 등 윤리적 문제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김주혜 충분히 우려가 나올 만한 문제입니다. 가상 인간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딥페이크 등 특정 인물 얼굴이나 신체를 다른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을 범죄에 악용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에 의하면 동의 없이 실존 인물을 가상 인간으로 만드는 건 인격권·초상권 침해일 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감독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요.

김규리 가상 인간이 사이버 성범죄 등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지난 9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상 인간 모델 ‘루시’를 대상으로 성적 평가와 성희롱 댓글이 다수 작성된 사건이 일어났어요. 그러나 가상 인간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성희롱했던 이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처벌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가상 인간이라는 이유로 범죄에 무분별하게 노출된다면 실제 인간을 향한 윤리 의식도 흐려질 수밖에 없어요. 더 상용화되기 전에 가상 인간이 입은 피해를 전담하는 기관 설립 등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세은 딥페이크와 딥러닝을 기반으로 모델링하면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2020년 출시했던 AI 챗봇 ‘이루다’ 1.0의 경우에도 규리 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 성희롱, 혐오 발화, 개인정보까지 그대로 학습한 사건이 있었죠. 이에 따라 출시 3주 만에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어요.

 
▶ 사진 출처_'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 대부분이 여성을 모델로 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김주혜 여성 목소리와 외모가 주는 친근감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2008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로 합성한 남성과 여성 목소리를 들은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여성 목소리를 더 따뜻하고 안정감 있게 느꼈다고 해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하면 2021년 기준 AR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91.3%가 여성 목소리를 채택했고요.

김규리 주혜 님이 말씀해 주신 이유 때문에 현재 인지도 높은 가상 인간 대부분은 이상적 외모를 가진 여성 모델이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외모’라는 키워드를 내세웠어요. 이로 인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성 가상 인간을 설명하는 단골 수식어는 얼굴과 몸매에 대한 외모 평가형 글’이라며 비판하는 시각도 종종 보이죠.

이도형 패션, 뷰티 등 소비자를 사로잡는 산업은 대부분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많죠. 인플루언서에 대한 동경과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비슷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여성 가상 인간을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지’ 개발사인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는 가상 인간 주요 활동 무대인 인스타그램에서 여성이 소통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여성을 모델링한 가상 인간이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하기도 했고요.

박세은 현재 여성 가상 인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건 사실이지만, ‘호’, ‘곤’, ‘해일’ 형제와 3개 국어에 능통한 한국계 브라질인 ‘테오’ 등 남성을 모델로 한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도 등장하는 추세예요. 앞으로 다양한 남성 가상 인간 개발도 기대됩니다.


가상 인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거나 극복하기 위해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요?

이도형 아직 가상 인간이 대중화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를 예측할 수는 있어도 예방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때문에 ‘네거티브 규제’로써 법적·제도적으로 금지되는 행위 외에는 최대한의 기술 개발을 허용하고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는지 지켜보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적합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혜 현실적으로 당장 법을 개정해서 제재하기는 어려워요. 우려되는 문제에 대항하는 기술 개발이 우선입니다. 딥페이크처럼 악용 가능성을 예측하기 쉬운 문제부터 범위를 넓혀야겠죠. 또 이러한 기술이 완전히 대중화되기 전에 법적·윤리적 토론이 필요해요.

김규리 아직은 실제 인간을 모델링하는 단계이니 제작자가 AI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학습 데이터를 보다 강하게 필터링해야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외모적 특성을 반영해야 하고요.

박세은 정책 신설·정비를 통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상 인간이라는 신기술이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 기존 권리 및 법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정책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아요. 더 나아가 가상 인간의 수, 활동 범위 혹은 미디어 노출 시 표기 등 더 강력한 규제를 가한다면 근본적 문제 해결이 가능할 거예요.


본인이 생각하는 가상 인간의 전망과 기대하는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이도형 앞으로도 광고나 마케팅 분야 인플루언서로 많이 등장할 것 같아요.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목적에 맞는 모델을 구현할 수 있으니까요. 가상 인간 역할과 활동 범위의 전반적 확대가 기대돼요. 이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니 가상 인간을 어떻게 정의하고 구분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김주혜 도형 님 의견처럼 가상 인간이 사실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그들을 인격체로 볼 지 고민해야죠. 많은 관계자가 가상 인간은 5년 뒤 인간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할 거라고 봐요. 가상 인간이 실제 인간과 똑같이 행동하고 대화한다면 그들에게 영혼과 감정이 없다고 논할 수 있을까요?

김규리 최근 일반인도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더라고요. 가상 인간은 앞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등 더욱 대중화될 거예요. 다만 앞에서 얘기했듯 기술 발전에 발맞춰 윤리적·제도적 개혁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에요.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이미 늦었다는 뜻이고, 그 과정에서도 피해는 계속 될 테니까요.

박세은 가상 인간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냈다는 점은 공감해요. 하지만 윤리적·제도적 정비가 없는 상황에서 바로 시장에 투입하는 건 회의적이에요. 초상권이나 데이터의 출처 및 사생활 보호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할 겁니다.



Audience Talk
 

김규리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20학번

가상 인간을 점점 상용화하는 상황 속에서 그에 대한 제 입장을 한 번 더 정리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저와는 다른 다양한 주장과 근거를 들어보며 더욱 깊은 이해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주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19학번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미디어 속 가상 인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가상 인간이 우리 일상에 점점 깊숙이 들어오는 만큼 진지하게 그 방향성을 논의할 때라고 생각해요.
 

박세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학번

평소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기함만 느꼈을 뿐 구체적 이슈는 잘 몰랐어요. 토론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캠퍼스플러스》와 토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도형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19학번

기술 진보와 함께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회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가상 인간 역시 그 놀라움의 일부분인 것 같고요. 저 또한 변화에 놀라기만 할 게 아니라 함께 나아가야 하겠죠. 이번 토론은 좋은 채찍이 됐습니다.
CREDIT
취재 강다현, 권채린 인턴기자
 강다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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