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루 10분 스터디 타임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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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언론사는 물론 일반기업 취업 시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활용도 높은 만큼 많은 이들이 준비하지만 ‘한국어’라고 쉽게 보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맞힌 쪽이 더 높은 급수를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욱더 전략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캠플이 준비한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며 함께 준비해보자.


01 <보기>의 괄호에 어울리는 관용어로 옳은 것은?

수사부는 이번 사건에서 초점을 때리지 못하고 ( ).

① 획을 그었다
② 죽을 쑤었다
③ 마가 끼게 했다
④ 코가 꿰이게 했다
⑤ 변죽을 울렸다

해설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다’의 의미를 가진 관용어는 ⑤ ‘변죽을 울리다’이다.
① 획을 긋다: 어떤 범위나 시기를 분명하게 구분 짓다.
② 죽을 쑤다: 어떤 일을 망치거나 실패하다.
③ 마(魔)가 끼다: 일이 잘되지 아니하게 헤살을 부리는 요사스러운 장애물이 생기다.
④ 코가 꿰이다 : 약점이 잡히다.



02 밑줄 친 한자어의 병기가 잘못된 것은?

① 올해 2월 석사 과정을 수료(修了)했다.
② 드디어 절호(絶好)의 공격 기회가 왔다.
③ 그가 아는 분의 추천(推薦)으로 취직이 되었다.
④ 여기저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山積)해 있다.
⑤ 기사의 표제는 글의 대체(代替)를 알 수 있도록 쓴다.

해설
‘일이나 내용의 기본적인 큰 줄거리’의 의미가 있는 단어는 ‘대체(大體)’로 쓴다. ⑤의 ‘代替’는 ‘다른 것으로

대신함’을 의미하고 이는 ‘바꿈’으로 순화해서 써야 한다.
① 수료(修了) : 일정한 학과를 다 배워 끝냄
② 절호(絶好) : 무엇을 하기에 기회나 시기 따위가 더할 수 없이 좋음
③ 추천(推薦) : 어떤 조건에 적합한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④ 산적(山積) : 물건이나 일이 산더미같이 쌓임



03 밑줄 친 말의 순화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출판사에 원고를 넘겨야 할 데드라인( → 마감)을 어겼다.
② 영화 ‘암살’이 박스 오피스( → 영화 예매) 1위를 차지했다.
③ 물건에 있는 QR코드( → 정보무늬)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④ 항간에 떠돌던 모 의원에 대한 스캔들( →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⑤ 자동차 회사는 엔진에 결함이 있는 모든 차량을 리콜( → 결함 보상)했다.

해설
‘박스 오피스’의 순화어는 ‘흥행 수익’이다.



04 <보기>의 괄호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짝지은 것은?

● 고전( ) 민담의 주인공은 인간이다.
● 그 책은 철학의 고전( )으로 불리는 책이다.
● 그 회사는 새로운 상품의 판매에 고전( )을 겪고 있다.

① 古傳 - 苦戰 - 古典
② 古典 - 苦戰 - 古傳
③ 古典 - 古典 - 苦戰
④ 古傳 - 古典 - 苦戰
⑤ 苦戰 - 古傳 - 古典

해설
동음이의어의 한자어를 묻는 문제이다. 자주 출제되는 단어들의 목록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첫 번째 문장은

‘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옴’의 뜻을 가진 ‘古傳’을, 두 번째 문장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의 뜻을 가진 ‘古典’을, 세 번째 문장은 ‘전쟁이나 운동 경기 따위에서, 몹시 힘들고

어렵게 싸움 또는 그 싸움’을 뜻하는 ‘苦戰’을 써야 한다.


05 ‘부모’와 관련된 속담의 뜻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①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 부모는 늘 자식의 신변을 걱정한다.
②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 부모와 자식은 서로 닮아 간다.
③ 남의 부모 공경이 제 부모 공경이다
→ 남의 부모도 잘 위하고 존경하라는 말
④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⑤ 자식은 평생 부모 앞에서 죄짓고 산다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끝이 없고 지극하여 자식들이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해설
②는 ‘부모는 자기의 자식이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06 ‘무식함’을 나타내는 한자성어가 아닌 것은?

① 어로불변(魚魯不辨)
② 일문불통(一文不通)
③ 진언부지(眞諺不知)
④ 목불식정(目不識丁)
⑤ 망양보뢰(亡羊補牢)

해설
⑤ 망양보뢰(亡羊補牢)는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① 어로불변(魚魯不辨) :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일문불통(一文不通) : 한 글자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식함을 이르는 말
③ 진언부지(眞諺不知) : 진서(眞書)나 언문(諺文)을 다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무식하여 잘 모르는 것을 의미
④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07 <보기>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 올해는 과일값의 ( ㉠ )이 특히 심했다.
● 가치관의 ( ㉡ )(으)로 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 그 물건은 심하게 ( ㉢ )을 겪어서 원래 형태를 찾아볼 수 없었다.

① ㉠ 변동(變動) ㉡ 변형(變形) ㉢ 변질(變質)
② ㉠ 변동(變動) ㉡ 변질(變質) ㉢ 변형(變形)
③ ㉠ 변형(變形) ㉡ 변질(變質) ㉢ 변동(變動)
④ ㉠ 변별(辨別) ㉡ 변동(變動) ㉢ 변질(變質)
⑤ ㉠ 변질(變質) ㉡ 변형(變形) ㉢ 변별(辨別)

해설
㉠에는 ‘변동(變動)’이, ㉡에는 ‘변질(變質)’이, ㉢에는 ‘변형(變形)’이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변동(變動)은 ‘바뀌어 달라짐’, 변질(變質)은 ‘성질이 달라지거나 물질의 질이 변함 또는 그런 성질이나 물질’,

변형(變形)은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가림’ 또는 ‘세상에 대한 경험이나 식견에서 나오는 생각이나 판단’을 의미한다.


 

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2018)
노수경 지음, ㈜시대고시기획

KBS 한국어학당에서 다년간 KBS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해설 강의를 해 온 전문 강사가 집필한 교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이론과 기출 변형 문제들을 모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1권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휘, 어법, 어문규정 영역을 다룬다. 2권은 쓰기, 창안, 읽기, 듣기를 수록해 전략적 학습이 가능하다. 30분 만에

정리하는 어휘, 어법 소책자와 이에 대한 무료 강의를 제공해 시험 전 빠른 마무리가 가능하다.

답 01 ⑤ 02 ⑤ 03 ② 04 ④ 05 ② 06 ⑤ 07 ②

자료 출처_책 『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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