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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나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다나와는 소비자가 발품 파는 수고로움 없이 합리적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가격 비교 정보를 서비스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약 1200개의 제휴사를 통해 가격 정보를 제공하며, 동종 업계 중 가장 높은 트래픽을 자랑합니다. 주 사업인 가격 비교 외에 다나와컴퓨터, 다나와자동차,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 등을 함께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Q. 다나와가 동종업계 타 기업에 비해 갖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A. 단순히 가격 비교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뉴스, 실 사용기와 의견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좀 더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일일이 검색해 찾을 필요 없이 다나와만 이용하면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게 되지요. 상품의 장단점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다나와는 제품을 따로 구매한 후 3D 카메라 등을 이용해 사진 촬영합니다. 이어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며 스펙을 상세히 분석해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강점입니다. 각 테마 별 커뮤니티에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상품 소식을 공유하고, 제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눕니다. 게시물 등록수와 조회수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다나와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또한 전문 기업인만큼 가격 정보 제공에 있어서도 경쟁력 있다고 자부합니다.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살 때 특히 더 많이 손품을 팔아야 합니다. 다나와는 가격이 높고 폭이 큰 상품의 경우, 더욱 중점적으로 확인해 보다 저렴한 가격을 찾아 제시합니다. 더불어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100만 원짜리 똑같은 제품이라도 다나와에 등록된 경우 2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수많은 업체에서 쏟아지는 가격 정보를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요. 관리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다나와의 경쟁력 중 하나는 가격 정보의 발 빠른 갱신과 높은 정확도입니다. 우선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휴 쇼핑몰들의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합니다. 이후 인기도, 가격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노출시킴으로써 가격들을 한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다나와는 카테고리 별로 담당 매니저를 지정해, 수동으로 상품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업데이트 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정확한 제품 가격을 확인하고 만족스러운 구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Q. 현재 가장 주력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 다나와 매출의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것은 PC 시장입니다. 최근 데스크톱 시장은 브랜드 제품보다 조립 PC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다나와는 이러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견적 시뮬레이터를 서비스합니다. 조립 PC 부품 리스트에서 원하는 것을 하나씩 고르면 각 업체별 가상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품별로 따로따로 가격을 알아보거나 쇼핑몰마다 일일이 들어가 비교해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지요. 2014년부터 시작한 브랜드PC 사업 ‘다나와 컴퓨터’도 성장세입니다. 이중망PC 등 공공기관에 적합한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B2G를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시중에서는 다나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나와 자동차’는 실제 가격과 다른 온라인 자동차 정보를 바로잡고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신차 견적 시뮬레이션, 견적 평가, 중고차 매물 검색, 자동차 뉴스, 커뮤니티 등 관련 소식을 제공합니다. 하루 400여 명이 신차 구매상담을 진행할 만큼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외에 신차 견적 관련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장기렌트 & 오토리스 리얼가격비교서비스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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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디지털 쇼룸 ‘DPG존’을 오픈하셨습니다. 어떤 곳인가요?
A.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DPG존은 다나와를 비롯해 인텔, LG전자, MSI, CORSAIR, 뷰소닉, 젠하이저 등 국내외 유수의 PC 관련 업체가 참여해 만든 150평 규모의 쇼룸 공간입니다. 곧 출시를 앞둔 최신 게이밍 노트북부터 평소 접하기 힘든 고가의 고사양 컴퓨터, 게이밍 의자와 헤드셋 등 고스펙 주변기기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MSI 등 유명 제조사가 직접 설계하고 조립한 커스텀 PC도 만날 수 있고요. 복합전시공간으로서 향후 게임대회 유치, 신제품 출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Q. 다나와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리포터’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소비자 체험단입니다. 스마트폰, 노트북은 물론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무상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리포터가 직접 제품을 사용한 후 생생한 후기를 작성하면 다나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됩니다. 활동 내용에 따라 체험 제품 증정 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4월 말 8기를 모집했으며, 6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입니다. 주로 IT 관련 제품을 체험하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있는 경우 선정에 좀 더 유리합니다. IT 제품에 관심 있고 블로그 활발하게 하는 대학생분들은 꼭 지원해 주세요.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다나와는 PC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만큼 남성분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20대 여성분들 중에는 컴퓨터 관련 사이트라고 오해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올해부터는 다나와가 전체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쇼핑 포털’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 SNS를 통해 재밌고 신기한 상품 소개 등 젊은 층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생산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2-3달 동안 팔로워 수도 4만 명 정도로 늘어났지요. 이를 통해 20대 여성들을 포함 젊은 이용자 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Q. 다나와의 복리 후생제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최대한 직원들의 입장을 고려해 복지 제도를 운영합니다. 집이 먼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토익이나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 경우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회사 내에 플레이스테이션 4가 설치되어 있고, 연차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직원 의견도 복지에 반영합니다. ‘생일자 조기퇴근’ 역시 사내 직원 아이디어로 시작됐습니다. 동호회의 경우 축구, 농구, 골프 등 여러 분야가 있고,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만들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소한 사내 이벤트도 열립니다. 최근에는 임원분들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고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경조사, 어버이날 선물, 장기근속자 refresh 제도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방안을 늘 강구하고 있지요.
Q. 다나와의 채용 제도는 무엇인가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상도 궁금합니다.
A. 매년 인력 수급 계획에 따라 연 3회 정기채용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이나 결원이 생기면 수시 채용합니다. 신입의 경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직무에 따라 면접 당일 간소하게 직무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채용 시 신입과 경력 모두 3개월의 수습기간이 있으며 OJT 평가가 있습니다. 다나와는 인화합(人和合)을 우선합니다. 업무 진행에 있어서도 타 부서와의 협력이 필요한 순간이 꽤 있습니다. 때문에 스펙보다는 회사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신입사원 교육부터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Q. 다나와에 입사를 희망하는 캠퍼스 플러스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다나와는 대기업의 시스템과 중소기업의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더 넓은 무대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분은 주저하지 말고 다나와에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 www.work.go.kr 국내 621개 직업만족도 분석… 판사, 도선사, 목사 등 높게 나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발전 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해당 직업 종사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개념이다. 우선, 6개 세부 영역별 만족도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발전가능성 영역에서는 상위 10개 직업 중에 ‘교육 및 연구 관련직’(물리학·지리학·연료전지 연구자, 초등학교 교장, 교수)이 5개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지속성 영역에서는 시인, 목사,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 및 검사원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근무조건 영역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성우, 화가, 학예사, 작사가)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사회적 평판)고 답한 종사자 비율이 높은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등이었다. 김한준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며 “특히, 현재의 직업만족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