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실천하고 있어요.” 신한은행 경희궁 지점 기업팀 변선우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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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실천하고 있어요.”
신한은행 경희궁 지점 기업팀 변선우
 
고향인 제주도에서 은행장이 되는 게 목표인 변선우 씨는 현재 신한은행 경희궁 지점 기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노력 덕분에 올해 3개월 연속 우수직원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파견까지 앞뒀다고.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변선우 씨 이야기를 들어봤다.

 
▶ 회사 소재지_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23

변선우(32)
입사일 2018년 9월
학력 건국대학교 사학과·경제학과 복수전공,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대학 재무전공(휴학)
교내활동 건국대학교 사학과 학생회 총무
대외활동 신용보증기금 청년인턴, 한국FPSB 주관 재무설계 공모전 장려상 수상
자격증 (입행 전)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증권투자권유대행인, AFPK, 토익 920점, 토익스피킹 LV6, MOS MASTER, 한국사능력검정시험1급 (입행 후)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외환전문역1종, 신용분석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서 SOHO, 기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변선우 프로입니다. 대학 졸업 후 제주은행을 포함해 약 4년 6개월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한은행 내 오피니언 리더 ‘YOUNG FORCE 8기’로 여러 가지 활동도 하고 있어요.

SOHO, 기업 업무가 조금 생소한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개인대출이 아닌 사업자 대출 즉 기업대출을 담당합니다. 수출입 관련 외환 업무, 거래업체의 퇴직연금 등입니다. 보통 직장인 신용대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개인대출이라고 해요.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업체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걸 기업대출이라고 하죠. 수출입 사업체를 대상으로 외환 업무와 수출입 신용장 업무도 합니다.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셈입니다. 또 SOHO는 ‘Small Office Home Office’를 줄인 말로, 금융업계에서는 자영업자를 일컫습니다. 규모가 아주 작은 영세소상공인부터 큰 사업을 하는 개인사업자까지 범위가 다양한데요. 이런 분들도 작은 기업처럼 하나의 사업을 영위하며 수출입과 대기업 거래를 해요. 은행은 이러한 과정을 돕습니다.

해당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생 때 학과 총무를 맡으며 큰돈을 관리하고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 흐름에 관심이 생겼어요. 은행은 기본적으로 고객이 예치하는 돈을 가지고 자금이 필요한 분에게 대출해주는데, 이런 원활한 융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더 자세히 공부해보니 외국환 업무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게 신기했죠.

대학 시절 취업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한국은행 FPSB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참여한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가상 인물이 주어지고 그 사람의 소득과 소비 상황에 비추어 재무 컨설팅하는 내용이었어요. 직접 은행에 방문해 금융상품에 대해 질문하고, 이를 토대로 재무 컨설팅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장려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은행 PB센터, 외환 딜링룸, 증권사, 보험사 견학 기회를 얻었습니다.

채용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은행 채용 과정은 대개 비슷합니다. 자기소개서 등을 통한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NCS 필기시험을 진행합니다. 1차 면접은 은행 연수원에서 진행해요. 1분 자기소개, 토론 면접, PT 면접, 아이스브레이킹 등이 있습니다. 1차가 끝나면 임원 앞에서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과 동시에 연수원에서 짧게는 5~6주, 길게는 2개월 동안 신입 행원 연수를 받습니다.

업무에서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가 신한은행 핵심 가치입니다. 이에 맞춰 업무를 바르고, 명확한 규정 숙지에 기반한 자신감으로 빠르게, 문제가 있다면 다른 관점에서 해결 방법을 찾는 습관이 중요해요. 또 민법에 기초한 수신업무, 외국환거래법에 기초한 외환업무, 상법 및 재무분석 등에 기초한 기업 여신업무 등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신입 행원 연수 때 배우기 때문에 지금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웃음) 대신 한국은행을 비롯해 여러 경제연구소에서 업로드하는 경제보고서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입 행원일 때 어려운 점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다양한 은행 업무를 한 번에 접하며 금융전문가처럼 상담하고 응하려고 노력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니 실수도 많았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스스로 계속 학습하면서 자기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일은 혼자 해결하려 애쓰지 말고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선후배,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의견을 여쭤보는 게 좋아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성장 스토리가 있다면요?
올해는 입행 후 은행 내 직무 연수를 모두 달성하는 등 기본적 업무 역량 달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1월 초 SOHO CHAMP를 이루었고, 2~4월까지는 3개월 연속 리테일 우수직원을 수상했어요.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올해 초 사내 대외 활동인 오피니언 리더 ‘YOUNG FORCE’에 선정돼 여러 가지 활동 기회를 얻었습니다. 9월에는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자카르타 해외 파견을 갈 예정입니다. 해외 파견은 은행 내에서 특정 기준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더욱더 영광이죠. 이외에도 여신전문가가 되기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여신심사역(CLO) 자격증 연수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해당 직종을 희망하는 이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큰 숲을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경제신문을 보고 세계 경제 흐름, 국내 경제 흐름, 정부 정책 변화 등을 분석한다면 은행 기업 업무에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적용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재무제표 분석, 사업성 분석, 외국환거래법 숙지, 은행 내 업무 기준 숙지 등 알아야 할 내용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 여러분이 당장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적을 거예요. 차분히 준비하며 조급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만의 취업 노하우

01 무엇이든 꾸준히 하자
매일 2시간씩 경제 신문을 읽고 NCS를 푸는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경제용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러한 경험이 쌓여 국내외 경제 흐름을 대략 이해할 수 있었고 NCS 필기시험 합격률도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02 다양한 면접을 경험하자
은행 면접은 압박 면접, 세일즈 면접, PT 면접, 토론 면접 등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같은 직종을 희망하는 주변 사람과 함께 사례별 모의 면접을 추천합니다. 회사의 비전, 목표, 미션 등을 분석해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CREDIT
취재 송유진 학생기자
사진 변선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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