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천국] 가을이 떠나기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으로 가자~!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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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여의도, 반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에는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야시장이 있어. 바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야. 먹거리,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아? 그래서 캠플이 DDP에서 열리는 밤도깨비야시장에 다녀왔어.
 
 


DDP 청춘런웨이마켓은?
세련된 현대 감성의 야시장을 느끼고 싶다고? 청춘의 열정이 담긴 트렌디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만나볼 수 있는 DDP 밤도깨비야시장을 추천해.

독특한 DDP의 야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청년 작가들의 멋진 아이디어 상품도 구경해봐.
주    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 는 길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 2번 출구
영업시간 4월 5일~10월 27일까지 매주 금 18:00~23:00, 토 17:00~23:00



상상하고(DREAM) 만들고(DESIGN) 즐기는(PLAY)
‘DDP밤도깨비야시장’에서 만난 장면 3

 

 

# 1
청춘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플리마켓’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플리마켓. 액세서리, 수제 연필, 손수건, 에코백 등

눈길을 사로잡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삼아봐. 참고로 밤도깨비야시장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까

현금이 없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돼. 또 일정을 잘 맞춰서 가면 공연도 볼 수 있고,

즉석 추억사진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꼼꼼히 알아봐.



 

 

 

 

 

 

 

# 2
전 점포 결제 가능한
‘제로페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야시장인 만큼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해. 제로페이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든 간편 결제 서비스야. 제로페이 앱을 설치한 후 부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가격을 입력하면 결제 완료!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3천원 할인 쿠폰도 주고 있었어. 잘 모르겠다면 관련 부스가 있으니 찾아가봐.


 

 

 

 

 

 

 


 

# 3
청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깊은 맛
‘푸드트럭’

피자, 큐브 스테이크, 닭꼬치 등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

결국 화덕 피자 푸드트럭에 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 이상 걸렸어.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미리 줄을 서는 게 좋아.
수많은 푸드트럭 중 눈에 띄던 곳이 있었는데, 강북 늘푸른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자립 매장인 ‘그대가 빛나는 시간’이라는 카페야.

학교 밖 여성 청소년들이 운영하고 있어서 의미가 남달랐지.

음료를 사면 즉석에서 만든 따끈한 팝콘까지 줬어. 푸드트럭은 가격 정찰제(현금계산과 카드계산의 가격을 다르게 받지 않는 것)를 시행 중이니 참고해.

 



후기
말로만 듣던 밤도깨비야시장에 다녀와서 설렜던 밤이었어. 밤에 보는 DDP는 조명이 어우러져서 색다른 매력이 있었어.

상인들이 친절하게 상품에 대해 알려주셔서 인상 깊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어.

난 혼자 방문했지만, 친구랑 가면 더 즐거울 것 같아. 야시장이 닫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꼭 한번 방문해봐.

 


 

* 외부에서 열리는 야시장의 특성상 미세먼지 악화, 우천, 강풍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 변동 가능하니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amdokkaebi)에서 공지 확인

글_황은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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