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 달라진 형태의 가족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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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
달라진 형태의 가족
2022년 6월 27일
 
최근 전통적 모습에서 벗어난 가족이 생겨나고 있어. 비혼,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변화하는 거지.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 비율은 31.7%라고 해. 최근에는 분자 가족, 조립식 가족도 등장했어.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새로운 형태로 결합한 가족을 일컫는 용어야. 가치관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살며 집단보다 개인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거지.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알아볼까?


비정상이 아닌 새로움, 조립식 가족
 
▶ 사진 출처_도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이라는 표지 글귀처럼 혈연이 아닌 두 사람의 동거 이야기를 담은 책이야. 저자는 가족의 기본 형태가 남녀 결합이던 시대가 가고 다양한 분자 가족이 태어날 거라고 말해. 출산과 대를 잇기 위한 가족은 예전 이야기가 된 것 같아. 경제적 부담과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혼을 선언하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Double Income No Kids)족’도 늘어나고 있지. 이처럼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전통적 형태가 아닌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등장했어.
 
▶ 사진 출처_tvN 예능 ‘조립식 가족’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지난 3월 tvN 예능 ‘조립식 가족’이 방영했어. 자발적으로 가족이 되길 선택한 이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야. 출연자는 서로를 배려하고 동거 중에 생긴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풀어가.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는 아니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남과는 다른 개성으로, 1인 가구 증가
 
▶ 사진 출처_‘씽글벙글 서울(서울시 1인 가구 포털)’ 공식 홈페이지

자기중심적이면서도 타인의 관심을 원하는 경향을 가진 ‘미이즘(Meism)’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미디어 보편화로 개성 표현이 강조되면서 나타난 행동과 소비 양상을 뜻해. 이처럼 지금은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내 삶을 꾸리는 게 대세야.

‘1인 가구’는 이제 익숙한 말일 거야. 과거에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을 ‘독신’이라고 칭했지만 최근에는 한 명의 가구원도 가구 단위로 인정하며 1인 가구라는 표현을 써. 결혼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되면서 미혼, 비혼 등을 구분하게 된 거지. 서울시는 1인 가구를 위해 상담 멘토링, 안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궁금하다면 ‘씽글벙글 서울(서울시 1인 가구 포털)’을 꼭 확인해보길 바라!


따로 또 같이, 대세는 코리빙
 
▶ 사진 출처_‘맹그로브’ 공식 인스타그램 @mangrove.city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이 공존하는 형태인 ‘코리빙 하우스’도 등장했어. ‘cooperative’와 ‘living’의 합성어로 ‘함께 산다’라는 의미야. 1인실로 사생활은 분리하지만 주방부터 세탁실, 도서관, 헬스장, 카페 등 건물 내 다양한 커뮤니티는 함께 이용하는 거지. 개인 생활이 보장되면서도 이웃과 새로운 형태로 소통할 수 있어. ‘세대 분리형 아파트’도 생기고 있는데, 대형 아파트 공간을 나눠서 한 지붕 아래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방식이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고, 아파트 세대 내 기반 시설도 이용할 수 있 는 게 장점이지.

이 외에도 ‘공유 주방’ 들어봤어? 외식 창업자에게도, 작은 주방이 답답한 1인 가구에게도 대안이 되는 공간이야. 업체형 공유 주방은 여러 사업자가 하나의 조리장에서 식품을 조리해 배달하는 방식이지. 초기 비용과 임대료 등 부담을 덜어줘서 주목받고 있어. 좁은 자취방 대신 친구들과 모여 요리해 먹으며 즐기고 싶다면 소규모 공유 주방을 이용해 보는 건 어때?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중이야. 개인 영역과 여러 형태의 가족을 존중하며 공생하는 삶을 기대해보자!
CREDIT
 이서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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