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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기업 소셜마케팅의 지름길, netdiver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5-09-10

모든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넷다이버가 이제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소셜마케팅으로 시작해 모바일 게임까지 서서히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넷다이버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A. 넷다이버는 소셜미디어 전략 통합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제품·서비스 등 기업에게 필요한 성공적인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빨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SNS를 비롯한 모든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직접 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Q. 회사명인 넷다이버(Netdiver)는 어떤 의미인가요?
A. 혹시 만화 공각기동대나 영화 매트릭스 보셨나요? 공통적으로 주인공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있죠.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무한한 IT 세계에 풍덩 빠져보자는 의미로 ‘넷다이버’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넷다이버가 주력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가치서비스’란 무엇인가요?
A. 과거에는 정보나 많은 콘텐츠가 대학이나 기업에 기반을 뒀다면, 인터넷 혁명이 불면서부터 정보나 콘텐츠의 생산이 지식인이나 블로그를 통해 일반인들로 퍼져 나갔습니다. 저희는 온라인에 있는 모든 정보가 가치 있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서비스 가치평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뽑아낼 수 있다면 더 재밌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넷다이버는 소셜미디어 가치 서비스를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Q. 지난 7월 말 ‘빙글빙글 레이스’라는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소개해주시겠습니까?
A. 살이 쪄서 버림받은 장난감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피해 빙글빙글 달리며 다이어트를 한다는 내용인데요. 묘한 중독성이 있으면서도 여타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달리 레벨업이나 아이템 획득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도 쉬운 편이지만, 스테이지 별로 난이도가 높아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무한 매력의 게임입니다.

Q. 이번이 두 번째 게임 출시라고 들었는데 전작과 비교해서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A. 첫 번째 출시 게임인 ‘닥터몬토’는 제작 기간만 무려 2년이 걸린 대단히 무거운 게임이었습니다. 빙글빙글 레이스는 전작보다 더 다양한 글로벌 유저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게임 플레이를 쉽게 개발했습니다. 또한, 전작은 2개국어만 지원했지만 현재는 6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 도전으로 얻은 성공과 실패를 두 번째 게임에서 녹여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소셜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블로그얌’과 ‘팬게이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SNS가 사회 트랜드가 되면서 IT·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블로그마케팅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얌은 블로그의 데이터를 수치화시키기 위해 가치측정 솔루션을 만든 것입니다. 팬게이지는 기업들이 SNS 마케팅을 했을 때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 넷다이버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주로 어떤 지원자를 선호하는 편인가요?
A.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도전’과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서 도전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가진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거기에 열정과 책임의식까지 더해진 지원자라면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넷다이버의 채용제도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A. 회사의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공채보다는 교수 추천제를 통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Q. 넷다이버가 사원들을 위해 제공하는 차별화된 후생 제도가 있다면요?
A. 회사 분위기 자체가 사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편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태 관리에 자유를 두어 사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 비치된 냉장쇼케이스 속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사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죠.

Q. 넷다이버에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해요.
A. 지식서비스업을 하는 저희는 클라이언트들이 대기업인 경우가 많아서 에러 없는 완벽을 추구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숙련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냉정히 얘기하자면 시키는 일만 할 줄 아는 사람은 우리 회사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꿈을 꿔야 위대한 꿈을 이룬다.’는 말이 있죠.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언제든 넷다이버와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캠플 독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넷다이버를 어떤 기업으로 기억하기를 원하시나요?
A. 넷다이버는 현재 어떤 기업으로 기억될 것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캠플 독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넷다이버는 ~기업이다.’라고 기억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