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네 컷 사진 브랜드 전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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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과 때로는 혼자서 소중한 순간을 네 컷 사진으로 기록하는 게 자연스러워진 요즘이야. 이를 증명하듯 수많은 브랜드가 생겨났지. 그만큼 선택의 폭이 증가한 건 좋지만 어디서 찍어야 할지 고민이 늘었다고? 그런 너를 위해 직접 비교해봤어. 이젠 고민 말고 Go!
인생네컷 ★★★☆
네 컷 사진 조상이자 고유 명사지. 가장 먼저 생긴 브랜드거든. 사진은 전반적으로 붉은 기가 많고 뿌연 느낌이 강해. 영상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 편이고. 그럼에도 꾸준히 발길이 향하는 이유는 다양한 프레임이라는 매력 포인트가 존재하기 때문이야. 시즌별로 새로운 디자인을 볼 수 있지. 시크릿 쥬쥬, 잔망루피, 최고심 등 캐릭터와 협업하는 경우도 많아서 평범한 추억을 특별한 프레임에 담기 좋아.
포토이즘 박스 ★★★★★
개인적으로 보정이 가장 자연스러워서 제일 애정하는 곳이야. 이목구비는 내 얼굴에서 조금 더 예뻐 보이는 정도로, 피부는 적당히 톤 업 해줘. 포토이즘도 자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데 최근 빠더너스 문상훈과 월드컵 축구선수 프레임이 인기였지. 또 KCON(케이콘)과 꾸준히 협업해서 공연에 출연하는 아이돌 프레임으로 최애와 함께 찍은 듯한 느낌을 낼 수도 있어. 사진은 선명하지만 영상 화질은 인생네컷과 비슷한 편이야.
하루필름 ★★
인플루언서 세 명이 만든 브랜드야. 그래서인지 오픈 직후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어. 하지만 보정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더라. 피부 톤만 밝아질 뿐 잡티를 가려 주는 효과가 없어서 나는 잘 찍지 않지만 하루필름에서만 찍는 친구도 종종 있었어. 사진은 파란색 필터를 씌운 듯 뽀얗고 청량하게 나와. 반대로 영상은 어둡다는 단점이 있지. 인형같이 만들어 주는 건 좋지만 조명이 너무 세서 이목구비가 날아가기 쉬우니 주의해.
픽닷 ★★★★
하루필름과 포토이즘 보정의 중간 단계를 원한다면 픽닷을 추천할게. 피부 톤을 과하지 않게 정리해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나오거든. 개인적으로 이 피부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들어. 눈동자도 안광이 찬 것처럼 만들어주고. 특히 픽닷에만 있는 하트 물방울 프레임이 예뻐서 자주 찍는 편이야. 얼굴과 상체 위주로 촬영한다는 점과 영상은 조명을 쏜 순간만 밝고 나머지 시간에는 어두워서 얼굴이 잘 안 보인다는 게 단점이지.
흑백사장 더필름 ★★★☆
색다른 네 컷 사진을 찍고 싶다면 여기 어때? 가장 최근에 생겼는데 국내 최초로 투명 필름 네 컷을 뽑을 수 있거든. 일반 용지와 투명 필름 중에 선택 가능해. Y2K나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프레임도 많지. 보정은 거의 없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 또 이곳만의 특별한 점은 필름을 잘라서 넣는 맞춤 키링이 있다는 것! 덕분에 추억을 더욱 소중하게 간직하기 좋지. 영상은 조금 어둡지만 화질은 선명한 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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