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SNS에서 연애를 숨겨요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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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SNS에서
연애를 숨겨요
2021년 1월 4일
 
맛있는 음식, 분위기 있는 장소, 행복해 보이는 셀카까지. 이렇게 다채로운 SNS 피드에 정작 연인과의 사진은 단 한 장도 올리지 않는 남친 때문에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아 서운하다는 이번 사연자. 네 명의 연애 고수들은 과연 어떤 솔루션을 보냈을까?
 

남친은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편이야. 핫플과 맛집 업로드는 물론 스토리 바느질은 기본이지. 그런데 그동안 나와의 데이트 사진은 전혀 올리지 않아 내심 서운했어. 여자 인친이 맛집 게시물에 여친과 갔냐고 묻는 댓글에 하트만 누르고 답하지 않는 것도 거슬렸지. 그래서 남친과 함께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리며 그를 태그했더니 내가 모르는 사이 태그를 삭제했더라고? 이유를 물어보니 부모님과 맞팔 중인데 사생활에 간섭을 받고 싶지 않아 비밀 연애로 하고 싶다는 거야. 나도 부모님이 엄하신 편이라 이유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남친의 SNS를 보고 있으면 그의 일상에 내가 없는 기분이 들어서 서운해.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타로 밀크티 (여, 21)
 
 

차가운 앙버터 (여, 27)
부모님의 간섭 때문에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올리기 어렵다면 비공개 커플 계정을 만드는 건 어때? 가까운 지인들만 맞팔을 맺고 둘의 추억이 담긴 모습을 마음껏 올리는 거야. 그럼 조금이나마 사연자의 섭섭함을 풀 수 있지 않을까?
 

얼그레이 티 (남, 28)
남친의 사정을 아무리 이해해도 사연자가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상황 같아. 서로 대화하면서 가능한 기준을 정하는 건 어때? 댓글로 여친이 있다고 밝히기 어렵다면 DM으로 답장하거나, 공개 여부를 제한할 수 있는 친한 친구 스토리 기능을 사용하는 등 둘만의 타협점을 찾아봐.
 

꾸덕한 브라우니 (여, 24)
나도 SNS에 공개 연애를 밝히기 꺼려하는 타입이라 남친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돼. 개인 연애사에 남들이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당사자들은 모르는 얘기가 뒤에서 몰래 오가는 게 싫더라고. 각자 표현 방식에 대한 성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서로 이해가 필요한 것 같아.
 

피노키오 (남, 29)
남친과의 관계가 실제로 소홀해지지 않았다면 차라리 SNS 앱을 지우길 추천해. 같이 있을 때 여전히 사랑받는 느낌이 들고 큰 문제가 없다면 SNS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신경 쓰이게 만들 수 있거든. SNS가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는 수단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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