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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원자력 논문(논술) 공모전 시상식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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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한국수력원자력

공모분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17일, 매경미디어센터 12층 중강당에서 ‘제5회 원자력 논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한 본 공모전은 ‘원자력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개선’과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 인식 및 원전 수용성의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 및 신뢰 회복 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방사능에 대한 오해 해소 방안을 주제로, 고등학생은 논술 부문, 대학생은 논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이 이루어졌다. 총 170여 명이 넘는 고등학생ㆍ대학생이 참신하고 열정적인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이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는 “원자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와 세대의 문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 원자력 발전소를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넘겨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현세대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인지하고 고민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런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자들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국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매일경제 박재현 상무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도 전국의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원전비리와 미디어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자력 산업에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앞으로도 ‘원자력 논문(논술) 공모전’이 원자력 산업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더 크게 기여해 대표적인 논문 공모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경희대 원자력 공학과 김상녕 교수는 “우선 원자력 발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또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에 안전과 수용성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심사총평이 이어졌다. “논술과 논문 각각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외부 심사를 완료하여 총점이 가장 높은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에 선정했다. 특히 논술 부문 금상 신정음 학생과 논문 부분 금상 김승엽 학생은 원자력의 중요성을 잘 진단하고 일반 국민들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수용성 제도를 위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수상자들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방안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한국원자력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를 바라는 김상녕 교수의 마음을 전하며 심사평을 모두 마쳤다.

본격적으로 논술 부문과 논문 부문으로 나눠서 수상이 진행됐다. 논술 부문 금상을 받은 인천하늘고등학교 신정음 학생에게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과 상금, 논문 부문 금상을 받은 한국항공대 전자항공전자공학과 김승엽 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논술 부문 은상은 김채원 학생, 동상은 김우택 학생이 차지했으며, 논문부문 은상은 이수경ㆍ권유진 학생, 동상은 이정현ㆍ차지은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7박 9일 유럽 해외 에너지 시설 탐방 기회가 주어졌다.

학생들의 수상 소감이 끝나자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개인 및 단체 기념촬영으로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학생들과 함께 원자력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던 이번 ‘제5회 원자력 논문(논술)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소감

신정음 학생 (논술부문 금상)
처음에는 원자력에 대해 아는 것은 TV 뉴스에서 본 것밖에 없었어요. 이번 공모전을 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지식을 얻었고 부정적인 고정관념들은 사라졌습니다. 한수원에서 개최된 현장견학을 통해 직접 원전을 보고 원자력의 안정성과 긍정적인 면을 알게 됐어요.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엽 학생 (논문부문 금상)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논문을 써본 경험이 없어서 어떤 방향으로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한수원의 여러 지원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수원의 배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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