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재능방송의 하계 인턴십 면접 기회 및 영어 교육 채널 JEI English TV 특별 편성 기회까지 주어진 만큼 공모전은 전국 각지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창의적인 영상 아이디어 공모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촬영 및 화면 구성ㆍ콘텐츠 완성도ㆍ스토리 전달력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 전문가 심사 70%와 온라인 투표 30%의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는 약 2만 건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최종적으로 대상 1팀ㆍ최우수상 1팀ㆍ우수상 2팀ㆍ장려상 5팀, 총 9팀이 선정됐다.
9개의 수상작 중 팀 명 Closers의 ‘발음을 부탁해’라는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발음을 부탁해’는 공모전의 슬로건인 ‘Joy, Experience, Imagine’에 초점을 맞춰 영어 발음 때문에 영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청춘들에게 발음보다는 말을 내뱉는 망설임 없는 용기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작품이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찹쌀도마뱀의 ‘KONGLISH? ENGLISH!’, 우수상은 RolyPoly의 ‘Daily idiom’ㆍ재능이많수다의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한다’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Closers팀에는 상금 500만 원을,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250만 원을 수여했고, 우수상 2팀에는 각각 상금 50만 원ㆍ장려상 5팀에는 각각 상금 30만 원을 수여했다.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대학생 여러분들의 훌륭한 작품들로 재능교육이 주최한 첫 번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교육은 다양한 문화ㆍ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 문화 기업의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Closers팀의 이종혁 학생은 “모든 언어의 목적은 ‘소통’인데, 자신의 ‘발음’을 부끄러워하여 소통하고자 하는 용기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저희가 의도했던 메시지가 영상에 잘 전달돼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작품은 JEI English TV에 특별 편성돼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