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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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
서울디지털재단이 전국 지자체 최초 NFT 공모전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를 개최한다. 주제는 서울시 상징물(랜드마크)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물로, 청소년·대학생을 포함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자는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digitalseoulnft.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3), 장려상(16)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은 총 6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담당자 Interview 서울디지털재단 메타버스 팀 조민경 주임
공모전 개최 취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NFT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최근 크리에이터 문화가 활성화되며 NFT가 주목받고 있지만 그 개념과 발행 방법이 복잡해 접근이 어려운 편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NFT 발행에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서울시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창작물이 글로벌 NFT 거래소에 유통되고, 이로 인한 디지털 창작 문화 확산을 기대합니다.
작품 심사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무엇인가요?
최근 NFT 창작물 트렌드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이미지는 시리즈물로, 영상은 10초 정도 숏컷 형태로 발행되는 추세입니다. 시리즈와 세계관을 활용했을 때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라임스(Grimes)의 워 님프(War Nymph)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미와 음악으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가장 대표적 NFT 사례인 크립토펑크(CryptoPunk)와 메타콩즈(MetaKongz)도 이미지를 시리즈로 기획해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는 서울시 상징물을 얼마나 잘 스토리텔링 했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공모전 준비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칩니다.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이 주요 기준입니다. 본선 진출작 총 20점이 NFT로 발행되면 온라인 투표가 이뤄집니다. 재단 SNS에서 ‘좋아요’ 수를 많이 받을수록 유리합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7 대 3 비율로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NFT 발행은 우선 전자지갑을 만들어 가상화폐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시민들이 참여하기 힘들어하는데요. 본선 진출자에게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NFT 발행 방법을 교육하고, 약 10만 원 상당의 지원금도 드릴 예정입니다.
열정 가득한 도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수상작은 재단 SNS,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시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글로벌 NFT 거래소에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를 통해 NFT 문화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발행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주최사 소개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스마트 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션을 수행하고,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는 스마트 서울의 컨트롤 타워’ 비전을 펼쳐갑니다.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팀을 신설해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기획, 윤리 가이드라인 구축, 시민 참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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