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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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
2021년 11월 22일
 
최근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엄청난 스펙으로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좋은 성적이나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각종 자격증, 높은 어학점수, 공모전 입상, 인턴 경험 등 소위 ‘취업 스펙 N종 세트’는 이제 필수사항이 되었다.

입사 당일, 당신이 가졌던 포부가 현재 회사 업무를 하는 데 잘 지켜지고 있는지 보자. 신입사원들이 막상 업무를 시작하면 그간 쌓아온 스펙이 유용하게 쓰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 간 능력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당신이 어떤 스펙을 쌓아왔는지는 별개다.

나카지마 다카시는 저서 《회사력이 진짜 실력이다》에서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스펙보다 더 중요한 ‘회사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력이란 기본적인 업무 역량은 물론 적응력, 위기관리 능력, 소통 능력 등을 아우르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총체적인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회사에서 진짜 필요한 건 허울 좋은 스펙이 아닌 개인의 역량이다. 이를 위해선 다음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첫 번째로 업무 역량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회사라는 사업체는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비즈니스를 위한 기초 역량은 물론,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밑바탕으로 비로소 성과라는 높은 탑이 세워질 수 있다.
 
“걔랑 같이 일하면 기분이 좋아져”


두 번째로는 인간관계. 흔히 인간관계를 회사 생활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한다.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해 동료와 원만한 관계 유지는 필수다. 좋은 인간관계는 까다로운 업무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유가 돼줄 뿐 아니라,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긍정적인 평판을 얻게 해준다. 직장 동료와의 돈독한 관계는 삭막한 사회생활 속 나를 지지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태도이다. 회사 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은 앞으로의 성장치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회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은 ‘돈’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때문에 앞으로 크게 성장할 사람은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는 기대 이상의 희생과 노력을 요구하며 냉정하게 등을 돌릴 수도 있는 곳이다. 직장인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쓸모 있음’을 유지하는 일이다. 지금까지의 쓸모없는 스펙을 버리고 회사력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을 것이다.
 

PROFILE

송민규송민규

경력
(現) 드림워킹연구소 대표
(前) 청춘 사이다 상담소 팟캐스트
(前) 대한산업안전협회(KISA) 칼럼 연재
(前) 금호아시아나, 한겨레교육 등 강연

저서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
<나는 책쓰기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공저
<버킷리스트 11> 공저

학력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제경영학 학사 졸업
글_송민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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