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을 느끼며 일해요.” 삼성전자 People팀 조은택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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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을 느끼며 일해요.”
삼성전자 People팀 조은택
 
조은택 씨는 삼성전자에서 근태 및 복리후생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회사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항상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조은택(27)
입사일 2022년 9월
학력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회계학과 복수전공
교내활동 ROTC
대외활동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회장, KT알파 인사팀 인턴, 오비맥주 인사팀 인턴


김자기소개와 간단한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삼성전자 People팀에서 보상업무를 담당하는 조은택입니다. 보상업무는 크게 급여·근태·복리후생으로 이뤄지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근태 및 복리후생 제도를 설계·운영합니다.

김인사 직무는 신입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알고 있어요. 해당 직무를 준비하시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영업직 취업을 준비해 입사했습니다. 6개월간 인사 직무 TF 조직에서 일하면서 직무 전환을 요청한 뒤 지금 팀으로 왔어요. 그래서 저도 취업 준비 과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채용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서 많은 분이 도전을 망설이는 것 같더라고요.

김영업직으로 입사하신 뒤 인사 직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사팀 인턴을 2번 거치며 다양한 직원과 소통하고 회사 제도·규정을 설계하는 직무라는 걸 알았어요. 이 점이 흥미로워서 해당 직무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본사에서 회사의 큰 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경영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미래를 그려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김심리학과 회계학을 전공하셨다고요. 선택 이유와 복수전공 이점이 궁금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상경 계열 복수전공을 선택했어요. 딱 떨어지는 회계가 저와 잘 맞을 것 같더라고요. 재무 정보를 보는 눈이 생긴 게 가장 큰 이점이죠. 회계 본질은 수치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 재무적 판단입니다. 처음 영업직무에 지원해 면접 볼 때도 판매실적·수익성 분석·부실매출 채권관리 등 다양한 역량을 어필했어요. 지금 하는 보상 업무에서도 한정된 재원으로 가장 높은 직원 만족도를 내기 위한 기획을 할 때 해당 능력이 필요합니다. 복수전공을 통해 사람을 볼 수 있는 심리학적 역량과 재무적 판단이 가능한 회계학적 역량의 조화를 이룬 게 제가 가진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김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경험을 소개해 주세요.
사실 제가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기업은 삼성이 아니라 롯데그룹, 그중에서도 롯데백화점이었어요. 그곳에 초점을 맞춰 모든 스펙을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서류전형을 준비할 때 현직에 계신 분께 첨삭을 받고 롯데백화점에 자주 가보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기까지 2주 정도 긴 시간이 걸렸고요. 반면 비슷한 시기에 지원했던 현대백화점은 실제로 한 번 가본 게 전부였고 지원 자체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급하게 서류를 준비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롯데백화점 서류 탈락, 현대백화점 최종합격이었습니다. 이처럼 취업은 예측할 수 없고 내 기대와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끝까지 자만도, 포기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삼성전자 채용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나요?
직무 중심으로 이뤄지며 크게 신입 채용·경력 채용으로 나뉩니다. 제가 지원했던 신입사원 3급 대졸자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서류를 기반으로 지원서, 에세이 등을 보고 직무 역량을 평가하는 과정이에요. 직무적성검사는 흔히 인적성검사라고 알고 계실 텐데요. 단편적 능력이 아닌 종합적 능력을 평가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김삼성전자만의 근무 환경 장점이 있을까요?
우선 셔틀버스가 잘 돼 있어서 출퇴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저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집 앞에서 셔틀을 타고 출퇴근해요. 하루 세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식비가 들지 않는 점도 좋아요.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삼성전자에 다닌다’라는 사실 자체죠. 이것만으로도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김삼성전자에 입사한 본인만의 팁 알려주세요.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직무역량 포인트가 저를 삼성인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ROTC를 했기 때문에 대학교 3, 4학년 방학 때 2주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군 복무를 했죠. 일반적으로 대학생 때 인턴 경험을 쌓는 게 쉽지 않은데 저는 훈련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총 3번의 인턴을 했어요. 장교로 복무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인턴으로 직무·조직 역량을 키운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김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이제 막 입사 1년이 된 신입사원이라 아직 큰 목표보다는 느리더라도 제 자리를 만들어가며 적응하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사내 지원 제도를 통해 해외 MBA 과정을 밟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김나만의 취업 노하우

01 인사직무를 희망한다면 꼭 인턴을 경험하자
문과 계열을 전공하는 학생 중 막연히 인사 직무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막상 일을 해보면 본인과 맞지 않아서 후회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관련 인턴을 하며 경험을 쌓고 나와 맞는지 확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02 하나의 경험이라도 의미있는 것으로 하자
무조건 대외활동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하나를 하더라도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과 진정한 소통을 해야죠. 그래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어필할 내용이 많아집니다. 저도 많은 대외활동보다 1개 정도에 집중해서 언급했습니다.
CREDIT
 임수현 인턴기자
사진 조은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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