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 IT 봉사단, 그들이 궁금하다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은 우리나라 정부가 파견하는 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의 일원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 IT전문 해외봉사단이다. 대학생ㆍIC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은 개도국에 파견돼 ICT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나라 간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ICT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IT 봉사단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고학력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은 국제기구 IT 협력 봉사단 100명을 포함, 총 564명이 개도국으로 파견됐으며 전원 무사고 안전 귀국했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ㆍCISㆍ중남미ㆍ아프리카까지 총 21개의 개도국이며, 주로 정부부처ㆍ공공기관ㆍ주요대학 등 개도국 핵심기관으로 파견됐다. 또한 파견기간은 하계 방학기간(7~8월)으로 단기(4주)와 중기(2개월)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이들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ICT 교육ㆍICT 프로젝트 수행ㆍ한국의 정보화 현황 소개ㆍIT 강국 이미지 향상 등에 중점을 뒀으며, IT 담당 2명ㆍ언어 담당 1명ㆍ문화담당 1명으로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