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대학생활

[Special theme] 넷. 재활용 DIY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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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 글루건이 필요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회용품이라도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것들이 많아. ‘어떻게 활용할 수 없을까?’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캠플이 준비했어. 많은 사람이 마시는 커피와 관련된 일회용품 DIY. 보고 따라 해봐~

커피 스틱 책갈피
 

커피 스틱은 납작해서 책갈피로 사용하기 좋아.
스틱의 끝 부분을 장식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커피 스틱, 부직포, 가위, 바늘, 실, 펜, 접착제 1. 부직포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나는 귀여운 새싹을 그렸어. 환경의 달 6월을 기념해 자연이 푸르게 유지됐으면 해서 담아봤지. 2. 부직포를 한 장 덧대어 같은 모양이 두 장 나오도록 오려. 3. 오려낸 부직포 두 장을 겹친 후 둘레를 바느질해줘. 커피 스틱 끼울 공간은 남겨 놓고 말이야. 나는 감치기법으로 부직포 두 장을 이어 붙였어. 감치기는 가장자리를 감아가며 꿰매는 바느질의 한 방법이야. 4. 커피 스틱에 접착제를 바르고, 바느질 하지 않은 공간에 끼워줘. 접착제가 부직포에 잘 붙도록 꾹꾹 눌러주면 완성.

비하인드 스토리 (feat. 꿀팁)
나는 부직포를 사는 대신 집에 있는 부직포 행주를 이용했어. 오리고 남은 부분은 행주로 사용 중이야. 낭비 없는 자원 활용이지! 부직포에 그림을 그릴 때는 너무 작게 그리지 않는 것이 좋아. 작으면 바느질할 때 힘들거든. 부직포 외에 작은 피겨 등 다른 아이템을 커피 스틱에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피겨로 책갈피를 만들 때는 송곳으로 피겨에 구멍을 내고, 접착제를 바른 커피 스틱을 끼우면 돼.


커피 캔 화분
 

커피 캔은 입구를 잘라내 화분으로 사용해보자.
재활용품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어.

 
 

준비물: 커피 캔, 가위, 칼, 송곳 1. 커피 캔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아 준비해. 포장 비닐은 벗기는 게 보기 좋겠지? 비닐에 칼집을 내면 쉽게 벗겨져. 2. 화분 크기를 생각한 후 캔을 잘라. 이때 캔에 미리 칼로 구멍을 낸 뒤 가위질을 하면 편해. 나는 작은 화분을 만들 거라 캔의 중간 부분을 잘랐어. 좀 더 큰 화분을 만들고 싶다면 캔의 윗부분을 잘라내면 돼. 3. 오려낸 캔을 맘에 들게 장식해. 나는 비록 똥손이지만 나름대로 마스킹 테이프를 윗부분에 둘러 꾸며봤어. 마스킹 테이프 외에 스티커 등으로 개성 있게 화분을 꾸며도 좋을 것 같아. 4. 송곳으로 캔 바닥에 물 빠짐 구멍을 내고 흙과 식물을 담으면 끝! 나는 난 종류를 심어봤어.

비하인드 스토리 (feat. 꿀팁)
캔을 자를 때 마스킹 테이프를 두르고 자르면 일정하게 잘린대. 나는 잊어버리고 그냥 잘랐지 뭐야. 캠플 친구들은 잊지 마! 그리고 캔에 흙을 담기 전 돌멩이를 먼저 깔아주는 게 좋아. 물 빠짐 구멍으로 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줄 거야. 식물을 심을 때는 먼저 캔의 3분의 2 정도 흙을 채운 후 식물을 얹고 다시 흙을 담아주면 돼. 이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글_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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