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대학생활

이번 방학엔 레벨 업! 대외활동 요모조모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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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엔 레벨 업!
대외활동 요모조모
 
대학 생활은 오직 캠퍼스 안에만 있다는 편견은 버려. 진정한 대학 생활의 꽃은 학교 밖에 있는 법! 대학생이라서 가능한 대외활동에 도전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건 물론 스펙도 쌓을 수 있다고. 이번 방학은 더욱 발전할 모습을 위해 준비해 볼까?

 

동아리, 서포터즈, 공모전 등 너무 다양한 대외활동이 궁금해.

우선 어떤 게 ‘대외활동’에 속하는지 알아야겠지? 사실 명확한 기준은 없어. 학교 밖에서 하는 모든 일이 대외활동이거든. 아마 동아리, 서포터즈, 공모전을 가장 먼저 떠올릴 텐데 이외에도 직무 관련 교육, 봉사활동처럼 다양한 경험을 대외활동에 포함해. 쉽게 말해 자격증과 어학 성적 등을 제외한 모든 스펙이지. 대학생 취준생은 희망 직무에 관한 업무 경험이 적기에 대외활동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면 더욱 좋아. 자격증, 시험과 달리 새로운 사람을 만나 도전할 수 있으니 더욱 재밌을걸.

동아리는 또래 대학생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친목 목적이 강한 편이야. 그렇기 때문에 스펙에 중점을 두기보다 가볍게 즐기는 편을 추천할게. 평소 흥미를 가진 분야나 도전해 보고 싶었던 취미를 친구와 함께한다는 건 대학생만의 특권일지도 몰라. 관심 분야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동아리 문을 두드려보자. 그 외 대외활동은 명확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기업이나 직무를 고려해서 정하는 게 좋아.

요즘은 누구나 SNS를 활발히 이용하지. 이를 활용한 대외활동도 있어. 다른 사람보다 SNS를 잘 알고 트렌드에 빠삭하다면? 홍보,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다면? 너에게 딱 맞는 대외활동으로 서포터즈를 추천해. 최근 대학생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거나 카드뉴스, 숏폼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하는 활동이 많아. 디자인, 영상 관련 프로그램을 배워두면 더욱 유리하겠지?

기자단도 미디어 창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서포터즈와 비슷하게 여길 수 있지만 좀 더 언론 매체 활동에 가까워. 취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 뒤 기사 또는 블로그 게시글 형태로 결과물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거든. 마치 《캠퍼스플러스》 인턴기자 활동처럼 말이야.

공모전은 ‘수상’을 목표로 달리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 하지만 다른 활동보다 더 뚜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능력을 명확하게 증명하고 신뢰할 만한 스펙으로 평가받곤 해.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작품 등 분야는 셀 수 없이 다양하지. 희망 직무와 접점이 있고 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공모전을 찾는 게 중요해. 특히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을 통해 협업을 경험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거야. 상과 함께 수여하는 상금도 중요한 혜택이지. 일부 기업에서는 수상자에게 취업 지원 시 가산점을 주기도 하니까 필요한 공모전을 잘 찾아서 준비하길 바랄게!
 


나에게 맞는 대외활동은 어디에서 찾고, 어떻게 도전하지?

희망 분야와 활동을 정했다면 모집 중인 대외활동을 찾아볼 차례야. 필수도, 정해진 답도 없어서 나에게 맞고 원하는 걸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지. 공모전과 여러 대외활동을 정리해서 소개해 주는 플랫폼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채용 관련 사이트처럼 공모전 사이트도 정말 다양하거든.

캠플도 매달 공모전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어. 공모전 캘린더, 공모전 담당자 인터뷰, 이달의 주목할 공모전 외에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공모전/대외활동 사이트 ‘씽유(www.thinkyou.co.kr)’를 확인해 봐. 분야별, 시상금별, 주최사별로 나에게 맞는 공모전을 쉽게 찾을 거야. 이 밖에도 이용자 커뮤니티를 마련한 사이트에서는 실제로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사람과 소통하며 꿀팁을 얻을 수 있어.

대외활동 선택 기준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경험을 통해 이루고 싶은 걸 분명히 정리하는 게 좋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수상 경력, 개인 능력 향상, 새로운 도전, 실무 경험 등 목표를 설정하면 선택 폭을 좁히기 쉬워. 실무 경험을 쌓고 싶다면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있는지, 취업 시 활용 가능한 스펙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활동을 무사히 마치는 거겠지? 대외활동 지원 전에 활동 기간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라. 학기 중 진행하는 대외활동은 시험 기간이나 중요 실습과 겹칠 수도 있거든. 또 시간과 노력을 쏟아 열심히 활동했는데 남는 게 별로 없다면 아쉽잖아. 활동비, 혜택, 수료증, 취업 가산점 등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도 꼼꼼히 확인해 보자.

이제 대외활동은 소수 대학생만 준비하는 경험이 아닌 보편적 스펙이 된 것 같아. 그럴수록 내 능력을 더욱 잘 표현하고 경쟁력을 높일 만한 활동에 도전하길 바랄게.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물론 앞으로 취업에도 분명 도움이 될 거야.
CREDIT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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